EU, 일본 원폭피해자단체 노벨평화상에 "핵전쟁 공포서 다음세대 보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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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원폭 생존자 단체인 일본 원폭피해자단체협의회의 노벨평화상 수상을 두고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핵전쟁 공포에서 다음 세대를 보호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현지시간 11일 SNS를 통해 "이번 노벨평화상은 강력한 메시지를 발신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노벨위원회는 이날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의 원폭 피해자들의 풀뿌리 운동 단체인 니혼 히단쿄를 2024년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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