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식타스行 임박' 오현규, 오늘 저녁 7시 30분 이스탄불 도착...이적료 260억+메디컬 후 서명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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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의 베식타스 이적이 임박했다.
튀르키예 'Haberler'는 "베식타스는 태미 에이브러햄의 아스톤 빌라 이적 이후 공격진 보강을 위해 전력 질주해 왔으며, 마침내 새로운 스트라이커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오현규는 메디컬 테스트를 거친 뒤 공식 계약서에 서명할 것이다"고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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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오현규의 베식타스 이적이 임박했다.
튀르키예 매체 'TRT Spor'는 4일(이하 한국시간) “베식타스가 영입에 합의한 한국인 스트라이커 오현규가 4일 오후 7시 30분에 이스탄불에 도착할 예정이다”고 오현규가 곧 베식타스를 연고지로 하는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올 것이라고 보도했다.
튀르키예 'Haberler'는 “베식타스는 태미 에이브러햄의 아스톤 빌라 이적 이후 공격진 보강을 위해 전력 질주해 왔으며, 마침내 새로운 스트라이커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오현규는 메디컬 테스트를 거친 뒤 공식 계약서에 서명할 것이다”고 전달했다.
오현규가 곧 튀르키예에 도착한다. 축구 국가대표팀 '차세대 스트라이커' 오현규는 수원 삼성의 신성으로 이름을 알렸다. 2022 카타르 월드컵 때는 예비 선수로 동행하며 그 잠재력을 인정받았고, 이후 스코틀랜드 셀틱에 입성하며 유럽 커리어를 시작했다. 더 많은 기회를 위해 벨기에 헹크로 이적한 지난 시즌 12골을 몰아치며 유럽 무대에서도 충분히 통한다는 것을 증명해냈다.

올 시즌은 파란만장했다. 여름 이적시장 당시 독일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 입단 직전까지 갔으나,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계약이 무산되는 아픔을 겪었다. 현지에서는 이적료를 낮추려는 슈투트가르트의 꼼수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오현규는 굴하지 않고 소속팀 헹크로 돌아와 리그 20경기에서 6골 3도움을 기록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도 10경기 4골을 터뜨렸다.
겨울 이적시장이 열리자 그의 거취는 다시 뜨거운 감자가 됐다. 헹크의 사령탑 교체로 주전 경쟁이 심화된 상황에서 프리미어리그(PL) 구단들의 러브콜이 쏟아졌습니다. 풀럼을 비롯해 리즈 유나이티드, 크리스탈 팰리스 등이 영입전에 뛰어들며 관심을 모았다. 많은 기대가 있었지만 PL행은 끝내 성사되지 않았다.

대신 튀르키예행이 제기됐다. 튀르키예 현지 매체들은 베식타스가 오현규를 영입하기 위해 약 1,500만 유로(약 260억 원)라는 이적료를 들였다고 전했다. 튀르키예 명문 베식타스는 올 시즌 10승 6무 4패를 기록하며 쉬페르리그 5위에 올라 있다. 팀 내 주포로 활약한 에이브러햄이 빌라로 향하면서 대체자로 오현규가 합류할 예정이다.
현지에서는 엇갈린 평가를 내놓고 있다. 튀르키예 축구 평론가로 활동 중인 알리 에체는 "오현규는 셀틱 시절 왼쪽 윙어, 스트라이커, 오른쪽 윙어 어느 포지션에서도 주전 경쟁을 이겨내지 못했다. 당시 구단은 '세 포지션 모두 충분치 않다'고 판단했다. 이미 왼쪽 윙과 스트라이커를 동시에 소화할 수 있는 엘 빌랄 투레가 있는데 왜 오현규를 선택했는지 의문이다"고 부정적인 시각을 내놓기도 했다.
베식타스 소식을 전하는 '베식타스 포스타스'는 오현규에게 의문을 표하면서도 슈투트가르트 이적을 놓친 비화를 주목했다. 매체는 “흥미로운 사실은 이번 시즌 초, 독일의 슈투트가르트가 오현규 영입을 위해 헹크와 2,800만 유로(약 480억 원)라는 거액에 합의했었다는 점이다. 하지만 메디컬 테스트 과정에서 오현규가 16세 때 당했던 과거 부상 이력이 발견되어 이적이 무산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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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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