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찬 한일장신대 총장,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서 인준안 부결

나보배 2024. 9. 27. 09: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일장신대학교 교수협의회는 예장통합 총회에서 배성찬 총장에 대한 인준안이 부결됐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한일장신대 이사회는 새로운 총장을 선출한 뒤 총회에서 다시 인준받아야 한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한일장신대는 지난해 교수 재임용 부결과 비리 의혹 등으로 이사회와 교수협의회가 갈등을 겪어왔다.

지난해 10월 전임 채은하 총장이 사임했고, 두 달 뒤 이사회는 배성찬 교수를 총장으로 선출했지만 이번 총회에서 인준받지 못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일장신대학교 [전북도 체육회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한일장신대학교 교수협의회는 예장통합 총회에서 배성찬 총장에 대한 인준안이 부결됐다고 27일 밝혔다.

무기명 비밀투표로 진행된 인준안 표결에는 1천37명이 참여해 반대 708표, 찬성 329표로 부결됐다.

이에 한일장신대 이사회는 새로운 총장을 선출한 뒤 총회에서 다시 인준받아야 한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한일장신대는 지난해 교수 재임용 부결과 비리 의혹 등으로 이사회와 교수협의회가 갈등을 겪어왔다.

지난해 10월 전임 채은하 총장이 사임했고, 두 달 뒤 이사회는 배성찬 교수를 총장으로 선출했지만 이번 총회에서 인준받지 못했다.

warm@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