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최저치' TK도 무너지나‥NBS 尹 지지도 봤더니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NBS 전국 지표 조사'에서 세 번 연속 최저치를 경신했습니다.
엠브레인퍼블릭과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지난 21일부터 3일간 18세 이상 1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 평가는 22%로 직전 조사보다 2%p 떨어져 또다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9월 넷째 주 조사에서 25%로 최저치를 기록한 뒤에도 세 번 연속으로 떨어진 겁니다.
국정운영 부정평가는 직전 조사 대비 1%p 높아진 67%로 나타났습니다.
70세 이상에서도 부정평가 48%, 긍정평가는 38%로 차이가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고, 대구/경북 역시 부정평가 56%, 긍정평가 33%로 상당한 격차가 났습니다.
2주 전 시행된 직전 조사에선 70대 이상과 대구/경북 지역만큼은 긍정평가가 높았는데, 이 같은 분위기조차 바뀐 것으로 보입니다.
현안 가운데 김건희 여사의 대외활동 중단론에 대해서는 73%가 '동의한다'고 답했고,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20%에 그쳤습니다.
현재 물가 수준을 묻는 질문엔 '부담이 된다'는 응답이 92%, '부담되지 않는다'가 7%로 조사됐고, 향후 1년 이내 취업 시장 상황 역시 '어려워질 것'이라고 전망한 비율이 56%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곽동건 기자(kwak@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49466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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