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 '이숙캠' 하차 발표 9일 만에…"나만 생각하며 살면 끝 안 좋아"
[텐아시아=이수민 기자]

배우 진태현이 이혼숙려캠프 하차 이후 근황을 전했다.
7일 진태현은 자신의 SNS에 "요즘 아내가 산책을 자주 가자고 한다. 시간 날 때마다 서로 손잡고 예쁜 곳을 다니려 한다. 아내에게 너무 감사하다"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진태현은 배우이자 아내 박시은과 볼캡을 착용하고 산책에 나섰다. 두 사람은 나란히 붙어 서서 환한 미소를 지었다.
진태현은 "존재만으로 감사함을 느끼며 서로 사랑하며 즐겁게 지낸다"며 "주는 것에 아끼지 말고 맘껏 나눠주라"고 조언했다. 이어 "나만 생각하며 살다보면 결국 끝이 안 좋을 거다. 사랑과 결혼을 효율적으로 계산하면서 하는 게 아니다"라며 "평생 손해보면서 끝까지 책임지는 함께하는 삶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진태현은 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 하차 소식을 알렸다. 그러나 진태현이 제작진이 아닌 매니저를 통해 하차 관련 정보를 전달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일방적 하차 통보'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후 그는 지난 3일 "하차 소식 이후 여러 포털과 커뮤니티, 유튜브 등에서 응원이 이어졌고 지인들을 통해 접한 댓글과 반응이 큰 위로가 됐다"며 "개인적으로 섭섭한 부분은 전혀 없다. 모든 것은 내 부족함 때문이다. 미움과 비난, 분노보다는 '성실했다, 고생했다'는 말로 따뜻하게 보내달라"는 심경을 밝혔다.
한편 진태현은 박시은과 2015년 결혼했다. 세 명의 딸을 입양했다.
이수민 텐아시아 기자 danbilee1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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