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중의 뜨거운 눈물… 미래가 더 기대되는 韓 농구[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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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의 8강전 종료 후 한국 대표팀 에이스 이현중은 유니폼에 얼굴을 묻고 한동안 고개를 들지 못했다.
한국은 14일 오후 8시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8강 중국과의 맞대결에서 71-79로 패했다.
3쿼터까지 팽팽하게 승부를 끌고 온 한국, 4쿼터 중국의 찰나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61-67까지 격차를 좁혔고 이후 투혼을 발휘하며 끝까지 중국을 압박했다.
경기 종료 후 대표팀 에이스 이현중은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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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중국과의 8강전 종료 후 한국 대표팀 에이스 이현중은 유니폼에 얼굴을 묻고 한동안 고개를 들지 못했다. '대어' 중국을 잡을 수 있다는 희망이 있었던 경기였기에 아쉬움은 더 컸다. 한국의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여정은 여기서 멈췄지만, 이번 대회는 향후 한국 농구의 미래를 기대하게 했다.

한국은 14일 오후 8시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8강 중국과의 맞대결에서 71-79로 패했다.
3쿼터까지 팽팽하게 승부를 끌고 온 한국, 4쿼터 중국의 찰나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61-67까지 격차를 좁혔고 이후 투혼을 발휘하며 끝까지 중국을 압박했다. 그러나 만리장성은 견고했고 결국 4강 진출에 실패했다.
결정적인 패인은 외곽슛 난조였다. 한국은 이날 24개의 3점슛 중 단 3개만을 성공시키는 데 그쳤다. 이날 한국은 24개의 3점슛 중 단 3개만 성공하며 12.5%의 저조한 성공률을 기록했다. 대회 전까지의 평균 35.7%와 비교하면 현저하게 낮은 수치였다.
경기 종료 후 대표팀 에이스 이현중은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그는 중국전에서 39분22초를 뛰며 22득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필드골 성공률 40%로 고군분투했다. 기록 외에도 경기 내내 적극적인 수비와 리바운드 가담으로 팀을 이끌었다. 그 누구보다 몸을 던진 경기였기에, 종료 후 그의 눈물은 더 깊었다.

비록 이번 대회는 끝났지만 한국은 가능성을 확인했다. 여준석, 이현중은 왜 한국의 차세대 에이스인지를 스스로 증명했다. 센터 하윤기는 중국 빅맨들과 맞서 밀리지 않는 투지를 보였다.
안준호 감독은 경기 후 "우리의 여정은 여기서 끝났지만 앞으로 계속 싸우고 나가며 항상 최고의 선수들과 경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록 8강에서 멈췄지만, 이번 아시아컵은 한국 농구가 다시 도약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무대였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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