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런슨 38점...DB, 소노 11연승 가로막고 4위 굳히기
원주 DB가 10연승을 달리던 고양 소노를 잡았다. 30승(21패)을 채운 DB는 4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DB는 28일 열린 프로농구 경기에서 홈팀 소노에 92대81로 역전승했다. 헨리 엘런슨(38점 11리바운드), 이선 알바노(13점 10어시스트 7리바운드), 정효근(13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등 DB 선수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하며 88점을 합작했다.
1쿼터를 18-24로 뒤졌던 DB는 2쿼터부터 엘런슨을 앞세워 추격에 나섰다. 42-45에서 시작한 3쿼터에 68-62로 역전했고, 끝까지 리드를 지켰다. 엘런슨은 상대 반칙으로 얻은 자유투 13개 중 12개를 성공시키는 집중력을 보였고, 알바노는 40분 풀 타임을 소화했다.
4위 DB는 5위 소노(27승24패)와의 승차를 2경기에서 3경기로 벌렸다. 2025-2026시즌 상대 전적은 3승 3패로 균형을 맞췄다. 다만 골 득실에선 14점이 뒤진다. DB는 남은 3경기 중 1승만 추가하면 자력으로 4위를 확보한다. 정규리그 4위는 5위와 6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김주성 DB 감독은 “소노는 플레이오프에서 만날 수 있는 팀이다. 수비를 좀 더 다듬으면 좋은 승부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소노는 연승 행진이 10경기에서 끝났다. 이날 DB를 잡았더라면 승차를 1경기로 좁힐 수 있었다. 손창환 소노 감독은 슈터 이정현을 40분 내내 뛰게 할 만큼 필승 의지를 다졌다. 이정현(23점)과 케빈 켐바오(22점 8어시스트)는 3점슛 8개씩을 던졌고, 똑같이 4개씩을 꽂으며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하지만 네이던 나이트가 12점(16리바운드)에 그쳤다. 특히 후반엔 2득점에 묶였다. 그는 3쿼터에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테크니컬 파울을 먹었고, 4쿼터 막판엔 5번째 반칙을 저질러 퇴장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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