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은 바쁜 일상 때문에 한 번에 음식을 많이 만들어 냉동실에 넣어두고, 필요할 때 꺼내서 데워 먹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어떤 음식들은 냉동했다가 다시 데우면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특히 발암물질이 생길 수 있는 음식들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어떤 음식이 위험할까요?
먼저, 햄볶음밥, 소시지야채볶음, 베이컨김치볶음밥 같은 가공육이 들어간 볶음밥류가 있습니다. 햄이나 소시지, 베이컨에는 보존제가 들어 있는데, 이걸 고온에서 다시 데우면 발암물질로 변할 수 있습니다.
또 감자튀김, 감자전, 감자조림 같은 감자 요리도 조심해야 합니다. 감자를 튀기거나 볶을 때 '아크릴아마이드'라는 발암물질이 생기는데, 냉동했다가 다시 데우면 그 양이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치킨너겟, 치킨윙, 오징어튀김처럼 튀긴 음식도 마찬가지입니다. 기름이 산화되면서 해로운 물질이 더 많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시금치나물, 시금치된장국과 같이 시금치가 들어간 요리도 주의해야 합니다. 시금치에는 질산염이 많은데, 다시 데우면 이게 발암물질로 바뀔 수 있습니다. 비슷하게 셀러리샐러드, 셀러리볶음도 조심하는 게 좋습니다.

크림스파게티, 치즈오븐파스타, 크림리조또처럼 유제품이 들어간 음식도 단백질이 분해되면서 해로운 물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묵볶음, 어묵탕도 가공 어묵에 보존제가 들어 있어서, 재가열할 때 발암물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어떻게 먹어야 안전할까요?
이런 음식들은 한 번에 먹을 만큼만 조리하고, 남은 음식은 가급적 빨리 먹는 것이 좋습니다. 냉동했다가 다시 데울 때는 한 번만 데우고, 여러 번 반복해서 데우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또, 플라스틱 용기보다는 유리나 안전한 용기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냉동실에 넣었다가 다시 데워 먹는 음식 중에는 건강에 해로운 발암물질이 생길 수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특히 햄이나 소시지, 감자튀김, 시금치나물, 치킨너겟 등은 주의해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신선하게 바로 조리해서 먹는 습관이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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