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베트남에 AI 연구개발센터. 데이터센터 설립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엔비디아가 베트남 정부와 협력, AI(인공지능) 연구개발센터를 설립한다.
베트남 기획투자부에 따르면 베트남 정부와 엔비디아는 5일 팜 민 칭(Pham Minh Ching) 베트남 총리와 젠슨 황(Jensen Huang) 엔비디아CEO가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에 인공지능 연구개발센터와 AI 데이터센터를 설립키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베트남 정부와 엔비디아는 베트남에 AI 연구개발센터인 'Photo AI Data Center 1'을 설립한다.
엔비디아 젠슨 황CEO는 지난해 하노이를 방문해 베트남 최고 기술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베트남 정부가 AI 및 디지털 인프라 개발을 위한 인재 교육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또, 지난 4월에는 베트남 기술기업 FPT가 엔비디아의 그래픽 칩과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2억 달러 규모의 인공지능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젠슨 황CEO는 "AI는 성장을 촉진할 새로운 인프라로 베트남에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