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우 뒤를 잇는다" 20년 만에 끝나는 '타짜4' 주인공은 바로…

대한민국 영화계의 독보적인 프랜차이즈 시리즈 〈타짜〉가 20년 역사의 마침표를 찍을 준비를 마쳤습니다.

2006년 첫 포문을 연 이후 네 번째 작품이자 최종장인 〈타짜: 벨제붑의 노래〉가 오는 추석 연휴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조승우, 최승현, 박정민의 뒤를 이어 바통을 물려받은 배우 변요한과 노재원이 마지막 승부의 메인 타짜로 나서며 영화계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기존 시리즈가 림보 같은 하우스 안 화투판을 중심으로 전개되었다면, 이번 최종장은 인터넷 카지노 사업과 거대한 포커 판을 무대로 삼습니다.

한국을 벗어나 일본, 베트남 등 아시아 전역을 가로지르는 압도적인 스케일의 도박판이 펼쳐집니다.

거대한 자본과 목숨을 담보로 한 아슬아슬한 베팅이 더해지며 한층 더 밀도 높은 스릴을 선사합니다.

주인공 장태영 역을 맡은 변요한은 타고난 감각으로 가상 카지노 시장을 정복하지만, 가장 믿었던 친구에게 모든 자산을 빼앗기며 밑바닥으로 추락합니다.

이전 시리즈의 주인공들이 남긴 짙은 잔상을 넘어서야 한다는 부담감 속에서도, 변요한은 처절하게 무너진 후 복수를 향해 직진하는 냉혹한 타짜의 얼굴을 자신만의 독보적인 연기 톤으로 완벽히 표현해 냈습니다.

배우 노재원은 장태영의 오랜 동지에서 욕망에 눈이 멀어 친구의 모든 것을 빼앗는 최악의 적 박태영 역으로 분했습니다.

한때 모든 것을 함께했던 친구가 서로의 숨통을 노리는 잔혹한 수배자로 맞서는 구도는 이번 작품을 이끄는 핵심 갈등 축입니다.

제작진과 동료 배우들로부터 캐릭터와의 미친 싱크로율을 입증받으며 또 한 번 역대급 악역의 탄생을 예고합니다.

연기파 배우 조우진이 주인공에게 포커 기술을 전수하는 전설의 타짜 곽동욱으로 합류해 극의 무게감을 더합니다.

여기에 윤경호, 임세미를 비롯해 일본 배우 미요시 아야카가 야쿠자 배후의 판을 설계하는 가네코 역으로 가세했습니다.

더불어 래퍼 스윙스가 두 주인공의 고교 시절 친구 역으로 깜짝 합류해 신선한 에너지와 존재감을 불어넣습니다.

2006년 최동훈 감독의 레전드작을 시작으로 2014년 〈타짜: 신의 손〉, 2019년 〈타짜: 원 아이드 잭〉으로 이어져 온 프랜차이즈가 2026년 9월 23일 마침내 막을 내립니다.

기존 작품들과 독립된 스토리로 구성되어 이전 편을 보지 않은 관객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국가부도의 날〉을 연출한 최국희 감독의 매끄러운 연출력이 더해져 20년 대장정의 완벽한 피날레를 완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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