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첫여행 경험기

1. 베트남 판티에 기준 최고 온도 33도 최저 28도

한국 여름보다 더 시원합니다.

특히 비교되는게 우리나라는 그늘도 답 없는데

베트남은 우즈벡처럼 그늘에 들어가면 시원하던데요

그리고 그 햇빛도

11-2시 정도만 일시적이고 그 외 시원합니다. 밤에 돌아다니기 좋을떄 있잖아요?

동남아 날씨 더 헬이라고 들었는데 왜 더 좋은거죠

그리고 우기인데 비1도 안 옵니다.

2. 베트남 사람들 부지런한거 맞나요?

해뜨기전부터 일시작해서

밤 늦게까지 일하네요;;;;;

예전 우리나라보는거 같은데

중국보다 베트남이 더 치고 올라올꺼 같은데 그것도 아닌가보죠?

공산주의에 한계인지...??

인구수도 폭발적으로 들었는데 이러하면 인도보다는 베트남이지 않을까 합니다....?

3. 신호등이 거의 없었습니다.

근데 그 무질서속의 질서가 중독성이 커요

보행자입장인 여행자인 제가 횡단보고 안 기다리고 무단횡단하는데 차들이 알아서 지나감

오히려 신호등이 차나 사람을 더 시간 잡아먹게 하는 요소 아닐까 이런생각도 들게 되더라고요

그 정도로 알아서 잘들 가고 잘들 지나감

이게 어떻게 가능하지?

곰곰히 보니까 차나 오토바이나 속도가 굉장히 느려요

30 ?

베트남 사람들 시내에 이렇게 천천히 달리던데

마치 리미티드 걸어놓은것처럼요

그건 아니죠...?

아무튼 우리나라는 시내에서도 빠르게 달리는게 맞는듯;;

4. 한국보다 사진에 미친 나라가 있었습니다.

바게 보기엔 베트남인데요

여자 둘이 사진 찍고 돌아다니면서 아이폰으로 촬영하는데

미니 반사판까지 들고 다니더라고요;;

그리고 열정, 구도 이런게 진짜 열정적;;;

그리고 기본적으로 사진을 잘 찍더군요

사진 요청 여러번 했습니다.

5. 최저시급이 얼마죠?

제가 알기론 매우 낮은걸로 알고 있는데(월급이 아니라 연봉 600 이렇게)

이런 최저 시급으로 다들 아이폰이더라고요

그것도 최신폰이요

사진때문일까요?

이게 좀 많이 신기했어요

원래 공산주의는 미국제품 배로 더 비싸거든요

공산주의 나라가서 아디다스 나이키 들어가보세요

한국이 진짜 사다고 느껴질겁니다.

6. 베트남사람들이 좀 착한편인가요?

그 나라의 개를 보면 사람들을 알 수 가 있는데

개들이 겁도 많고 이럴게 순둥이애들은 진짜 오랜만에 보네요;;;

영약하고 그런거 없이 그냥 겁도 만혹 순진멍텅구리수준들입니다.

7. 망고스틴은 비수기인가봅니다. 그렇게 보이지도 않았고

1키로에 20만동 부르네요 흥정도 안됐습니다. 그냥 비시즌 느낌

8. 베트남에서 파는 다금바리 진짜인가요?

9. 베트남 먹는거 다 먹어보니 그냥 해산물 먹는게 최고 같아요

랍스터, 갯새우, 부채새우 등

10. 베트남 소스중 해산물에 찍어먹는 연두색 소스가 가장 인상적이였습니다.

11. 빵, 떢류를 진짜 못 만들더군요

오히려 좋아?

12. 베트남에 가면 베트남 사람들 신기한게 하이네켄 캔을 겁나 시킵니다.

근데 2-3개라면 그려려니 하잖아요? 그게 아니라 2명 연인인데

막 20캔을 한 번에 시킵니다.

그리고 이걸 캔을 바닥에 던져요...ㅋ 신기한 그림

13. 베트남 사람들 무섭다 했는데

그런건 못 느꼈습니다.

14. 베나자? 도깨비? 피크타임? 이런 제휴 업체 때문에

가격이 뻥튀기 된 느낌입니다.

오히려 제휴 아닌데도 가고 해피아워 노리는게 더 현명해 보입니다.

15. 성실, 근명성에 놀랬는데이어 언어감도 좋습니다.

우리나라보다 더 좋은거 같아요

우리나라 영어 못하잖아요

베트남 사람들 3개 국어는 다 하는거 같아요

오히려 영어가 너무 잘 통해서 깜짝 놀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