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공식발표 나왔다, “올여름 3년 동행 마침표”…김민재 동료 게레이루, 상호 합의 하에 재계약 맺지 않기로


[골닷컴] 강동훈 기자 = 김민재(29)와 한솥밥을 먹고 있는, 유틸리티 플레이어 라파엘 게레이로(32·이상 바이에른 뮌헨)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가운데 재계약을 맺지 않기로 상호 합의하면서 올여름 3년 동행에 마침표를 찍는다. 그는 FA(자유계약선수) 신분으로 새 소속팀을 찾을 예정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3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 시즌을 끝으로 게레이로와 계약이 만료되는 가운데 계약 연장을 하지 않기로 상호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막스 에베를 단장은 “게레이로가 우리와 함께한 시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우리는 경기장에서 항상 그를 믿을 수 있었고, 그는 매 경기 활기를 불어넣는 선수였다”며 “이제 우리는 그와 함께 남은 시즌 목표에 집중하고 있다. 앞으로도 함께 이루고 싶은 목표가 많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게레이루의 차기 행선지로는 벤피카가 거론되고 있다. 벤피카는 FA 신분으로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는 게레이루를 영입해 전력을 강화하길 바라고 있다. 다만 게레이루는 아직 시즌이 남은 만큼, 시간을 더 갖고 새 소속팀을 찾을 거란 관측도 나오고 있어 앞으로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게레이루는 2012년 SM 캉에서 프로에 데뷔한 후 로리랑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거쳐 2023년 FA 신분으로 새 소속팀을 찾다가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했다. 좌우 풀백과 윙백은 물론, 중앙·공격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플레이어인 그는 지금까지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고 통산 89경기(12골·8도움)를 뛰었다. 이 기간 독일 분데스리가와 프란츠 베켄바워 슈퍼컵에서 한 차례씩 우승을 경험했다.
한편, 바이에른 뮌헨은 이에 앞서 지난 1월 3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용도 미드필더 레온 고레츠카가 올여름 떠난다고 발표했다. 고레츠가 역시도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가운데 계약 연장을 하지 않기로 상호 합의했다. 8년 동행에 마침표를 찍을 예정인 고레츠카는 직접 팬들에게 이별을 알리면서 “축구선수로서 그리고 한 사람으로서 새로운 장을 시작할 적절한 시기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사진 = 게티이미지, 소셜미디어(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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