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그것] 갤럭시 S25 엣지·플러스·울트라…배터리·성능·카메라 비교

[갤럭시S25 시리즈/이포커스PG]

[이포커스] 최근 해외 IT 전문 매체를 통해 공개된 '갤럭시 S25 엣지' 모델의 심층 팩트 체크 결과가 IT 커뮤니티와 예비 구매자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분석은 가상의 S25 엣지 모델을 S25 시리즈의 다른 라인업인 일반, 플러스, 울트라 모델과 직접 비교해 배터리 수명, 실제 성능과 발열 제어 능력, 그리고 많은 이들이 기대하는 카메라 품질까지 다각도로 진행됐다. 과연 S25 엣지는 어떤 포지셔닝을 가지며 사용자들에게 어떤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지 그 결과를 자세히 살펴본다.

먼저 배터리 효율성 테스트에서 S25 엣지는 예상외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유튜브를 1시간 동안 시청했을 때, 엣지 모델은 일반 모델과 동일한 배터리 소모량을 기록하며 플러스와 울트라 모델보다 오히려 나은 모습을 보였다.

고사양 그래픽 성능을 요구하는 3D 마크 솔라베이 테스트를 두 차례 연속 실행한 후에도, 엣지 모델은 88%의 배터리 잔량을 유지하며 일반 모델과 같은 수준을, 플러스(89%) 및 울트라(90%) 모델과도 근소한 차이를 나타냈다.

이는 엣지 모델이 일반 모델보다 더 큰 화면을 탑재했음에도 불구하고 효율적인 배터리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다만 이 결과는 일반 모델의 해상도가 FHD+라는 점을 고려해야 하며 실제 고사양 게임 구동과 같이 발열이 심하게 발생하는 상황에서는 모델 간 배터리 격차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갤럭시S25 엣지]

성능 및 발열 테스트에서는 S25 엣지의 전략적인 선택이 엿보였다. 스냅드래곤 엘리트 칩셋과 12GB 램을 탑재한 것으로 가정한 엣지 모델은 긱벤치 6 테스트에서 초기에는 플러스 모델에 뒤처졌으나 재측정 결과 울트라, 플러스, 일반 모델 다음 순서의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GPU 성능 테스트인 솔라베이 결과다. 벌칸 API 최적화 덕분에 1차 테스트에서는 울트라 모델과 대등한 높은 점수를 기록했지만 부하가 지속되는 2차 테스트에서는 점수가 눈에 띄게 하락했다. 이는 발열이 발생할 경우 성능을 의도적으로 낮추는, 즉 스로틀링 현상이 상대적으로 뚜렷하게 나타남을 의미한다. 실제로 스트레스 테스트 안정성 역시 울트라와 플러스 모델이 엣지 모델보다 높게 나타났다.

[갤럭시S25 울트라]

이러한 성능 제어 현상은 S25 엣지에 최초로 적용된 것으로 알려진 '홀 구조 방열 기술'과 깊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 기술은 AP에서 발생하는 열을 베이퍼 챔버로 신속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데, 실제 열화상 카메라 측정 결과 엣지 모델의 표면 최고 온도가 41도대로 4개 모델 중 가장 낮게 측정됐다.

즉, 엣지 모델은 높은 성능을 꾸준히 유지하기보다는 기기 온도를 낮게 관리해 쾌적한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장시간의 고사양 작업에는 다소 아쉬울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카메라 성능은 S25 엣지의 가장 큰 기대 요소 중 하나였다. 울트라 모델과 동일한 2억 화소 이미지 센서를 탑재했다고 가정한 테스트에서 엣지 모델은 울트라 모델과 엎치락뒤치락하는 흥미로운 결과를 보였다. 주광 환경에서 사진을 확대하면 울트라 모델이 더 선명한 경우가 많았지만 일부 장면에서는 엣지가 더 나은 결과물을 보여주기도 했다.

[갤럭시S25 플러스]

저조도 환경에서는 엣지가 노이즈를 더 강하게 억제하는 경향을 보여 울트라와는 다른 사진 질감을 선사했다. 줌 성능에서는 2배 줌은 울트라가, 4배 줌은 엣지가 더 선명한 경우가 있었고, 5배 줌 이상에서는 울트라가 해상도와 색감에서 우위를 점했다. 플러스 모델과 비교 시에는 3배 줌에서 엣지가 더 나은 모습을 보였다.

이 모든 테스트 결과를 종합해 볼 때, '갤럭시 S25 엣지'는 뛰어난 휴대성과 우수한 카메라 성능을 원하는 사용자에게 매우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특히 일반 모델과 같은 무게를 유지하면서도 더 큰 화면과 향상된 카메라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은 큰 장점이다. 하지만 최고의 성능, 장시간 게임 플레이, 극한의 배터리 지속 시간을 원한다면 플러스나 울트라 모델이 더 적합할 수 있다.

울트라 모델은 모든 면에서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며 엣지는 성능과 휴대성, 카메라 사이에서 현명한 균형점을 찾으려는 사용자들에게 최적화된 모델로 평가된다.

[이포커스 곽유민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S25 #이포커스

Copyright © 이포커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