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人] 윤병수 특허전략개발원장, “AX 선도 IP기관으로 거듭”...AI 드라이브 신년 구상

IP전략연구소 2026. 2. 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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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직속 ‘AI 전담 조직’ 신설합니다. 자체 ‘AI 특허분석 시스템’도 구축합니다. 우리 원은 이제 ‘AI R&D 전략 기관’으로 재탄생합니다.”

올해로 취임 1년차에 접어드는 윤병수 한국특허전략개발원장(58·사진)은 최근 대전 본원서 IP NEWS와 가진 ‘신년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지식재산처 승격 이후 전략개발원의 강도 높은 ‘체질 개혁’을 예고했다.


윤 원장은 지난달 ‘AI전략기획실’을 원장 직속으로 전격 신설했다. 이 조직은 AI R&D 지원 과제를 총괄 관리한다. AI 활용 특허전략 방법론 고도화도 여기서 관장토록 했다.

이를 위해 윤 원장은 자체 AI 분석 시스템 구축을 서두르고 있다. 예컨대, 통상 3개월 소요되던 유효특허 추출시간이, AI 활용 프로그램으로 43일까지 단축됐단 게 윤 원장 설명이다.

“현재 원내 특허분석 전문가들만 쓰고 있는 이 프로그램을, 대형언어모델(LLM) 기반으로 시스템 고도화해 일반인도 활용 가능토록 개발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청(현 지재처) 시절, 인사·재정통으로 잔뼈가 굵은 윤 원장답게 연초부터 원내 조직체계에 혁신의 칼 끝을 겨누고 있다.

먼저, 성과에는 반드시 인센티브 등 적절한 보상이 따르도록 올해부터 임금 구조를 개선한다. 이를 위해 페이밴드 구간도 재조정한다. 일 잘하고, 열심히 하는 직원들이 공기관 특유의 연공서열에 갖혀 좌절하는 일만은 없게 하겠단 거다.

“처에서 시키는 것만 해선 ‘진짜 성장’에 기여할 수 없어요. 대한민국 지식재산 최일선에 서있는 우리 스스로가, 바로 지식재산처의 브레인이 돼야 합니다.”

윤 원장의 신년 다짐이자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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