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 카일리 제너(27)가 가슴 성형 수술을 다시 한 번 공개적으로 고백하며 그 과정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공유했다.
카일리 제너는 최근 틱톡을 통해 팬들과의 소통 중, 팬의 질문에 답하며 성형 수술에 대해 솔직하게 말했다.

지난 3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피플에 따르면 카일리 제너는 틱톡에서 한 팬이 “가슴 성형을 받고 싶다”며 구체적인 정보를 묻자, 자신이 수술받은 실리콘 보형물의 용량과 수술한 의사까지 공개했다.
그는 "실리콘 455cc를 넣었다"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카일리는 과거 19세에 가슴 성형을 했다고 고백한 바 있으며, 이번 고백을 통해 자신이 느낀 경험을 공유하고자 했다.
그는 또한 "내 딸은 내가 어린 나이에 받았던 성형 수술을 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카일리 제너처럼 가슴 성형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실리콘 보형물 삽입은 일반적인 선택이다.
삽입되는 실리콘의 양은 개인의 체형과 원하는 가슴 크기에 따라 달라지며, 대체로 200cc에서 500cc 사이로 선택된다.
보통 A컵은 200cc, B컵은 300cc, 풀 B컵은 400cc, C컵은 500cc가 기준이 된다.

하지만 가슴 성형 수술은 부작용을 동반할 수 있다. 실리콘 보형물이 면역 체계에 영향을 미쳐 자가면역반응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대학병원의 연구에 따르면, 실리콘 보형물을 삽입한 86명의 여성 중 82명이 피로감, 두통, 열, 피부 발진, 객혈 등 자가면역반응을 경험했다.
또한, '구형 구축'이라는 부작용도 발생할 수 있다. 이는 보형물 주위에 두꺼운 피막이 형성돼 딱딱한 촉감을 유발하고 통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심각한 경우 가슴 모양이 뒤틀리거나 염증이 생길 위험도 있다.

부작용을 예방하려면 무엇보다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에게 수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보형물이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정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수술 후에는 정기적인 MRI 검사를 통해 보형물 파열 여부를 확인하고 부작용 발생 여부를 점검해야 한다.
최근에는 무균 처리된 일회용 깔때기를 사용해 보형물을 삽입하는 방법도 안전성이 높아지는 추세다. 이 방법은 신경이나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고 회복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어 부작용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카일리 제너의 고백은 성형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공유하며, 팬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려는 의도였으며, 이를 통해 가슴 성형을 고려하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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