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LAFC)의 콤비 드니 부앙가가 이적이 불발된 것에 불만을 품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지난 23일(한국시간) "부앙가가 인터 마이애미 이적 무산 직후 의미심장한 SNS 게시물을 공유했다"라고 보도했다.
부앙가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꿈을 이루기까지 몇 인치 안 남았지만, 구단이 이를 막아버린다'는 문구를 공유했다. 자신의 이적을 막은 LAFC를 저격한 것으로 해석된다.
최근 리오넬 메시의 팀으로 잘 알려진 인터 마이애미가 약 1300만 달러(약 190억원)의 이적료를 제시하며 부앙가 영입을 시도했다. 하지만 부앙가를 장기 계획에 넣은 LAFC는 이를 단박에 거절했다.
이에 좋지 않은 감정을 품은 부앙가다. 부앙가의 게시물은 본인의 직접적 발언이 아니지만, 이적이 무산된 상황과 맞물리며 팬들 사이에서 다양한 해석을 낳았다. 현지 매체에서는 부앙가가 메시와 함께 뛰길 원했다는 후문이다.
부앙가가 떠났다면 손흥민으로서는 훌륭한 공격 파트너를 잃는 것이었다. 지난 시즌 중반 합류한 손흥민은 부앙가와 투톱으로 LAFC를 이끌었다. 리그에서 18골을 연속으로 두 선수가 합작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