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린이의 슬기로운 마이킹생활 (Shure MV7 통기타 레코딩)

조회 42025. 2. 8. 수정

 

 

 

지난해 큰맘먹고 드림기타를 손에 넣었지만,

현대인의 장비병은 끝이 없고,

결국 오디오 인터페이스 없이, USB포트 만으로도 레코딩 가능한

다이나믹 마이크를 이번에 중고로 들였습니다.

 

 

 

출시된지 4-5년 가까이 지났고, 신모델이 나왔지만,

AS기간이 18개월 가량 남았고,

이 마이크를 강력 추천한 어떤 기타리스트 말을 믿고 

적정 중고가에 들이게 됐습니다.

 

 

 

"MV7" 은 기본 삼각대나 마이크 스탠드가 동봉되지 않기 때문에,

중고거래를 마치고, 쓸만한 삼각대를 네이에서 하나 따로 주문했습니다.

 

 

 

이 녀석은 한창 너도나도 유튜브를 시작하던 시기에 발맞춰

오디오 인터페이스나 복잡한 장비 없이 (있다면, 훨씬 좋은 퀄리티로..)

홈레코딩을 할수 있도록 출시된 상품이어서 인기가 상당했고,

지금도 후속작이 나오면서,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는 마이크입니다.

 

 

그 이유 때문인지 테크 유튜버 분들의 유료광고 컨텐츠가 참 많더군요..

 

 

 

 

 

"MV7" 은 4-5년 전 출시된 제품이어서, Shure 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인,

"ShurePlus MOTIV" 라는 프로그램을 깔았지만,

제품은 구형이지만 프로그램은 최신사양으로 제공하는지,

자동 업데이트가 진행되며, 

"MOTIV Mix" 라는 최신 프로그램이 자동 설치됐습니다.

 

 

마이크를 연결하고 수동/자동 설정으로 마이크 EQ등을 조절해주고,

간단히 핑거링을 녹음해 봤습니다.

 

 

 

 

원음 녹음은 24메가바이트가 넘는 .WAV 파일로 저장되지만,

20분의 1 크기의 .mp3 파일로 변환된 소리입니다.

 

웹페이지에서는 음성 압로드가 제한적이라

이렇게 밖에 사운드 샘플을 들려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남루한 핑거링이지만, 제 개인적인 마이킹 음성 느낌은

서정적이고 목가적인 느낌으로

약간 가난하지만, 실제 어쿠스틱의 소리를 잘 구현해 준다는 느낌이 듭니다.

 

 

계속 써봐야 알겠지만, 저는 한 번 정을 들인 물건에 쉽게 질려하거나,

고장이나 하자가 아닌 이상, 오래 가지고 가는 편입니다.

 

 

이 녀석은 애정을 가지고 이것저것 해보면서,

통기타를 취미로 하면서 

개인적인 음악적 경험을 한단계 끌어올리는 역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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