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천4백억 허위계산서 발급한 대기업 팀장 등 15명 기소

정상빈 jsb@mbc.co.kr 2023. 3. 1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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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세금을 빼돌리고 범죄수익을 숨기려고 6천억원대 허위 세금계산서를 작성한 혐의로 대기업 팀장 등 15명을 기소했습니다.

서울북부지검 조세범죄조사부는 지난 2011년부터 10년 동안 지인 회사를 통해 허위로 납품계약을 맺는 등 6천 4백억원어치 허위 세금계산서를 주고 받은 혐의로 대기업 계열 정보통신업체 팀장을 구속기소하고 관계자 6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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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세금을 빼돌리고 범죄수익을 숨기려고 6천억원대 허위 세금계산서를 작성한 혐의로 대기업 팀장 등 15명을 기소했습니다.

서울북부지검 조세범죄조사부는 지난 2011년부터 10년 동안 지인 회사를 통해 허위로 납품계약을 맺는 등 6천 4백억원어치 허위 세금계산서를 주고 받은 혐의로 대기업 계열 정보통신업체 팀장을 구속기소하고 관계자 6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또, 매출 실적을 조작하거나 허위 계산서를 발급한 혐의로 귀금속 업체 관계자와 화장품 판매업자, 분양대행사 관계자 등 8명도 재판에 넘겼습니다.

검찰은 "국세청 조사 과정에서 밝혀지지 않은 범행 실체가 보완수사 과정에서 밝혀졌다"며 "앞으로도 국세청과 협력해 조세범칙 사범에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상빈 기자(jsb@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64708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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