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과 꽃 향기 가득한 서울 여행
코 끝을 간질이는 따사로운 햇볕이 감도는 봄에는 서울 핫플 곳곳에서 봄 데이트를 즐기기 좋은데요.
만개한 봄꽃들이 만들어내는 향긋한 풍경 속에서 로맨틱한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숨겨진 서울 핫플 코스를 엄선했습니다. 봄바람과 꽃내음이 가득한 서울 여행을 지금 바로 계획해 보세요.
연희 숲속쉼터
연희 숲속 쉼터는 연희동에 숨겨진 도심 속 작은 낙원 같은 서울 핫플인데요. 벚꽃이 만개하는 봄에는 숲속 전체가 벚나무로 물들여지며 허브원, 벚꽃마당, 숲속 쉼터, 잔디마당, 안산방죽 등 다양한 시설도 마련되어 있어 봄 데이트로 제격이죠.
숲길을 따라 고즈넉하게 산책을 취하고, 근처 홍제천이 흐르는 길을 따라 가벼운 트레킹을 즐겨도 좋습니다. 사계절 언제 방문해도 좋은 서울 핫플, 연희 숲속쉼터에서 봄 데이트를 성공 시켜보세요.
반포 서래섬
봄에는 노란 유채꽃, 가을에는 하얀 메밀꽃이 섬을 한가득 채워 잊지 못할 풍경을 제공하는 서울 핫플, 바로 반포동에 위치한 서래섬인데요. 봄 시즌이 되면 다들 벚꽃으로 기대감이 크지만 노란 유채꽃 또한 빼놓을 수 없죠.
특히 반포 서래섬에서는 유채꽃을 앞에 두고 배경으로 남산타워와 함께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서울 핫플로 꾸준하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특히 해 질 무렵 노을과 함께 사진을 찍으면 더욱 아름다운 추억이 될 수 있으니 원하는 연출샷이 있다면 시간대를 잘 선택하여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안국 정독도서관
1977년 개관한 안국 정독도서관은 오랜 역사를 간직한 건물과 주변의 정감 가는 풍경이 조화를 이루는 곳인데요. 52만여 권의 장서와 다양한 시청각 자료 등이 보관되어 있으며, 특히 도서관 내에 조성된 아름다운 정원은 봄 데이트로 부족함이 없습니다.
봄에는 벚꽃이 만개하여 숨겨진 서울 벚꽃 명소라도 할 수 있죠. 정독도서관에 들러 북촌한옥마을, 인사동, 익선동 등 서울 핫플 코스를 둘러보며 추억을 쌓는다면 완벽한 봄 데이트 완성~!
응봉산 개나리공원
벚꽃, 유채꽃, 튤립 등 봄이 되면 다양한 봄꽃을 즐길 수 있지만 또 빼놓을 수 없는 꽃이 있죠. 바로 노란 개나리입니다. 금호동에 자리 잡은 응봉산 개나리공원은 서울에서 가장 큰 규모의 개나리 군락지를 자랑하며, 매년 봄이면 응봉산 전체가 노란 물결로 물들어 낭만적인 봄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숨은 서울 핫플인데요.
특히 응봉산 정상에서는 한강과 서울 시내, 그리고 개나리를 한눈에 볼 수 있어 더욱 로맨틱하죠. 옛 추억을 되살려 꼬까신을 신고 개나리 보러 응봉산에 올라보세요.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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