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내 16년 만에 열리는 프로배구대회, 통영서 21일 개막

박현철 기자 2024. 9. 18. 12: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도내에서 16년 만에 열리는 프로배구대회가 오는 21일 통영에서 개막한다.

통영시는 한국배구연맹이 주관하는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를 이날부터 다음 달 6일까지 16일 간 통영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내에서 프로배구대회가 열리기는 2008년 양산시 개최 후 16년 만이다.

통영시는 이번 대회 개최로 스포츠도시 이미지 제고는 물론 경기장을 찾는 시민과 관람객에게 활력을 선사해 지역경기에도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내달 6일까지
국내 남녀프로배구팀 등 16개 팀 참가 열전
비디오 판독 세트당 1회서 2회로 시범 도입

경남도내에서 16년 만에 열리는 프로배구대회가 오는 21일 통영에서 개막한다.

경남도내에서 16년 만에 열리는 프로배구대회가 오는 21일 통영에서 개막한다. 한국배구연맹이 주관하는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가 이날부터 다음 달 6일까지 16일 간 통영체육관에서 열린다. 통영시 제공


통영시는 한국배구연맹이 주관하는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를 이날부터 다음 달 6일까지 16일 간 통영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대회는 국내 남녀 프로팀 등 총 16개 팀이 참가해 열전에 돌입한다.

남자부는 프로배구 7팀(OK저축은행, 현대캐피탈, KB손해보험, 대한항공, 삼성화재, 우리카드, 한국전력)과 국군체육부대 등 8개 팀이 참가해 우승컵을 다툰다.

여자부는 프로배구 7팀(GS칼텍스, 한국도로공사, 현대건설, 페퍼저축은행, IBK기업은행, 정관장, 흥국생명)과 해외 초청팀(일본 아란마레) 등 8개 팀이 경쟁을 펼친다.

남자부는 개막일인 21일부터 28일까지, 여자부는 29일부터 내달 6일까지 경기를 펼친다.

도내에서 프로배구대회가 열리기는 2008년 양산시 개최 후 16년 만이다.

이번 대회는 V-리그가 개막(10월 19일)하기 전에 열리는 단기 대회로 전초전 성격을 띤다. 이번 대회부터 비디오 판독 신청 횟수가 세트당 1회에서 2회로 증가하고 심판 판정이 내려지지 않은 반칙에 대해서도 즉시 판독을 요청할 수 있게 변경된다. 시범 도입 후 V-리그에 정식 적용될 예정이다.

모든 경기는 TV로 생중계된다. 온라인 예매는 KOVO(한국배구연맹)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고, 당일 현장 발권도 가능하다.

통영시는 이번 대회 개최로 스포츠도시 이미지 제고는 물론 경기장을 찾는 시민과 관람객에게 활력을 선사해 지역경기에도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본다. 또 통영시 중학교 배구부 창단에도 힘을 실어주는 긍정적 효과를 기대한다.

시는 대회 기간 관중과 시민 편의를 위해 통영종합버스터미널에서 통영체육관을 순환하는 셔틀버스를 3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