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마 전, 이스라엘이 2023년 10월 7일
‘알 아크사 홍수’ 작전 개시 이후
최대 규모인 5개 사단을 가자지구에
투입해 하마스를 완전히 소탕하려
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그런데 최근 I24 방송 보도에 따르면,
이 병력 규모가 6개 사단으로
더욱 확대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같은 병력 증강 결정은
N12 보도를 통해 이스라엘
정보 당국이 가자지구 내
하마스 전투원 수를 당초 예상보다
훨씬 많은 약 1만 명으로 평가한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N12에 따르면, 작년 하반기만 해도
하마스 전투원이 4,000명 수준이었으나,
현재는 1만 명가량 남아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여러 OSINT 분석가들이나
군사 전문가들은 이스라엘 정보당국의
이런 발표가 거짓이라는 추정을
하고 있습니다.

즉, 이스라엘 정부에서는 가자지구
완전 점령을 원하지만
이스라엘 군에서는 시가전을 진행하다
입게 될 피해가 너무 클 수 있으니,
이전에 4천명으로 발표한
하마스 잔여병력의 규모를 부풀려
1만명이라 과장시켜 보도한 것일 지도
모른다는 것인데요.

진실이 무엇이든 간에
이런 이스라엘 군의 발표는
광기에 젖은 듯한 이스라엘
정부로부터 오히려 역효과를
낳은 듯합니다.
최근 이스라엘 정부는 하마스를
완전히 소탕하고 가자지구를
완전 점령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유지하면서 예비군을 43만 명까지
동원하고, 162사단, 36사단, 98사단,
99사단, 146사단, 가자 사단 등
총 6개 사단을 작전에 투입하기로
규모를 크게 늘릴 계획입니다.

반면 군 내부에서는 지나친 병력 투입이
가자지구 전역의 광범위한 파괴와
막대한 민간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하며 보다 신중한 접근을
원하고 있는데요.

이란을 다시 공격하기 위해
이스라엘을 돕는 미국의 3개
항모전단이 집결 중인 지금,
향후 이 전쟁이 어떻게 전개될지,
그리고 증강된 병력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