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로 하나 되는 세상…제21회 부산국제합창제 나흘간 개최

지젤 와이어스 미국 워싱턴대학교 음악대학 성악·합창학과장이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심사위원으로는 에리크 에센발츠 작곡가, 토미얀토 칸디사푸트라 지휘자, 민인기 국립합창단 예술감독, 임창은 광주시립합창단 예술감독이 참여한다. 올해는 한국 합창단의 창의성과 열정을 장려하기 위해 부산시장상과 부산국제합창제 조직위원장 특별상이 새롭게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오는 30일 영화의전당에서 열리는 해외 참가 합창단 무대로 막을 올린다. 오는 31일에는 나주시립합창단, 필리핀 마드리갈싱어즈, 인천시립합창단이 함께하는 콘서트가 진행된다. 내달 1일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는 나주시립·구미시립합창단, 필리핀 마드리갈 싱어즈, 부산콘서트오케스트라가 함께 하는 콘서트가 펼쳐지며, 특별 출연으로 엔젤피스 예술단과 닉시, 포레스텔라가 무대에 오른다. 엔딩 무대에서는 전 출연진 외 한·중·일 연합합창단이 아리랑을 함께 부를 예정이다. 행사는 내달 2일 영화의전당에서 대상 경연 및 시상식이 열리며 막을 내린다.
경연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오는 30일에는 클래식 경연이 진행되며 라트비아 출신 작곡가 에리크 에센발츠의 워크숍과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오는 31일에는 오전 팝&아카펠라 경연, 오후 민속 종목 경연이 진행되고 내달 1일에는 젊은 합창인들의 무대로 구성되는 청소년 경연이 열린다.
부산국제합창제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올해 합창제는 규모와 프로그램 모두에서 도약을 보여줄 것”이라며 “부산이 세계 합창의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한규 기자 hanq@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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