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력 잃은 김병수 김포시장의 ‘서울 편입’… 재선으로 이어갈지, 정권 교체 시 ‘원맨 정책’으로 남을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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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김포시장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다 2년 가까이 멈춰 동력을 잃은 '김포시의 서울 편입' 정책이 6·3 지방선거의 핵심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15일 김포시에 따르면 김병수 김포시장은 지난 2023년 김포의 서울 편입을 위한 공동연구반을 서울시와 구성하고 정책 추진을 본격화했다.
결국, 김포 서울 편입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김 시장의 성과와 한계를 가르는 핵심 이슈이자, 선거 이후 정책 존폐까지 좌우할 중대 변수로 떠오를 소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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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적인 중단 없지만, 정책 진행 멈춤
무산되면 비판 여론 확산될 듯

[헤럴드경제(김포)=이홍석 기자]김병수 김포시장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다 2년 가까이 멈춰 동력을 잃은 ‘김포시의 서울 편입’ 정책이 6·3 지방선거의 핵심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특히 이번 선거 결과에 따라 정책의 향방 자체가 뒤바뀔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와 재선으로 정책 추진을 이어갈 것인지, 낙선으로 ‘원맨 정책’으로 그쳐 차기 정권에서 무산될지 주목된다.
15일 김포시에 따르면 김병수 김포시장은 지난 2023년 김포의 서울 편입을 위한 공동연구반을 서울시와 구성하고 정책 추진을 본격화했다.
그러나 지난 2024년 6월을 마지막으로 공동연구반 활동이 장기간 멈춘 상태이다.
공식적인 중단 선언은 없지만, 관련 논의와 움직임이 완전히 줄어들면서 정책 동력이 약화된 실정이다.
지방선거 50일 앞 둔 시점에서 정치권은 이를 두고 해석이 엇갈린다.
애초부터 선거를 앞두고 민감한 이슈를 의도적으로 조정하고 있다는 시각과 현실적 한계에 부딪혀 추진력이 떨어졌다는 분석이 동시에 나온다.
서울 편입은 중앙정부와 서울시와 경기도 간 협의가 필수적인 사안으로, 단기간에 성과를 내기 어려운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다는 점도 배경으로 꼽힌다.
문제는 이 사안이 단순한 정책 지연을 넘어 선거 판세를 좌우할 변수로 떠오른다는 점이다.
김 시장이 재선을 노리는 상황에서 대표 공약이던 서울 편입이 사실상 멈췄다는 인식이 확산될 경우 정치적 부담은 커질 수밖에 없다.
반대로 선거 국면에서 이를 다시 전면에 내세울 경우 ‘선거용 이슈’라는 비판도 피하기 어렵다.
앞서 김 시장은 지난해 신년 기자회견에서 장기간 진척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서울 편입을 계속해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었지만 지금까지 별다른 진전은 없는 상황이다.
더 큰 변수는 선거 결과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다른 후보가 당선될 경우 김포의 서울 편입 정책은 전면 재조명 또는 사실상 무산될 가능성이 동시에 제기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새로운 시장이 정책을 이어받아 재검토에 나설 수도 있지만, 정치적 성격이 강한 사업이라는 점에서 폐기 수순을 밟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다.
이럴 경우 지금까지의 추진 과정은 김 시장의 ‘원맨 정책’으로 귀결될 가능성이 크다.
김 시장 개인의 정치적 드라이브에 의존해 온 측면이 강한 만큼, 정권 교체 시 정책 연속성이 확보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예산 문제도 도마에 오르고 있다. 그동안 공동연구반 운영과 각종 연구, 행정 절차, 설문조사 등에 투입된 비용이 적지 않은 상황에서 정책이 중단되거나 폐기될 경우 ‘예산 낭비’ 논란으로 번질 가능성도 크다.
지역사회에서는 “실현 가능성에 대한 충분한 검토 없이 추진된 것 아니냐”는 비판을 피해 갈 수 없다는 상황도 제기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결국, 김포 서울 편입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김 시장의 성과와 한계를 가르는 핵심 이슈이자, 선거 이후 정책 존폐까지 좌우할 중대 변수로 떠오를 소지가 크다.
김 시장의 서울 편입 정책이 재추진의 동력을 얻을지, 아니면 정치적 논쟁 속에 사라질지 유권자 선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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