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갈 때 뭐입지? 셀럽들로 알아보는 가을 겨울 하객룩 코디 5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주변에서 좋은 소식들이 많이 들리고 있다.
여러 지인들의 결혼 소식에 하객룩 고민도 늘어나는 요즘. 가을, 겨울 시즌 하객룩 코디를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센스있는 사복 패션을 가진 셀럽들의 코디를 준비했다.
류이서, 이해리, 강민경, 한소희 등 다양한 사복 천재들의 룩을 참고하여 당장 시도하기 좋은 팁을 정리했으니 참고해보자.
1. 클래식한 '블랙 원피스'
하객룩이 어렵다면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실루엣의 블랙 원피스를 선택해보자.
단조로운 컬러이다보니 밋밋한 디자인 보다는 허리 벨트나 단추, 카라 등의 디테일이 있는 원피스가 좋다. 소재나 디자인에 따라 연출되는 분위기도 다양한데, 트위드 소재는 고급진 분위기를 재킷 디자인의 원피스는 세련되고 고급진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너무 블랙한 건 싫다 하시면, 파스텔 톤을 활용하여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
가을을 담은 베이지나 브라운, 산뜻한 기운을 담은 민트-옐로우 등 은은한 컬러의 원피스로도 센스있는 하객 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
2. 원피스가 식상하다면 '투피스'
이미 원피스가 준비되어있다면 고효율의 실패 없는 하객룩 아이템으로 투피스를 선택해보자.
코디도 간편하면서 느낌있는 분위기가 연출 가능하기에 소장 가치가 놓은 원피스이다. 고급지면서 우아한 올드머니룩 느낌을 내고싶다면 트위드 투피스를, 웨어러블하면서 트렌디한 느낌을 내고싶다면 깔끔한 울 투피스를 추천한다.
트위드는 하객 패션에서 빠질 수 없는 단골 아이템이다. 그만큼 클래식하고 어디에 매치해도 고급스러워 보이니 당연하다. 특유의 볼륨감 있는 소재와 톡톡한 디테일들로 별다른 주얼리 매칭 없이도 돋보일 수 있으니 신경 쓴 듯 안 쓴 듯 멋진 하객룩을 만들어준다.
도시적이도 매니시한 무드를 좋아한다면 블랙이나 네이비 등의 무채색을, 러블리하고 화사한 분위기를 선호한가면 베이비핑크나 연블루 등 파스텔 컬러 위주로 스타일링하면 된다.
투피스로 입어도 좋고, 단독으로 입어도 좋은 아이템이라 소장가치가 높은 아이템이다.
3. 실패없는 '셋업 수트'
모두가 입는 원피스가 지루하다면, 단정하지만 스타일리시해보이는 슬랙스 셋업을 선택해보자.
도시적이면서 시크한 매력이 느껴지는 셋업은 포멀하고 전문적인 느낌까지 더해준다. 실짝 캐주얼한 포인트를 주고싶다면 자켓 안에 셔츠보다는 티셔츠를 입어주면 된다. 중성적인 매력을 뽐내는 셋업 수트는 하객룩뿐만 중요한 자리에 참석할 때 필수이다.
남들과는 다른 룩, 조금 더 화사하고 세련된 룩을 원한다면 은은한 색감이 돋보이는 컬러 수트를 착용해보자. 차분하면서 담백한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톤 다운 컬러의 수트는 착용하기에도 부담스럽지 않고 스타일리시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4. 데일리룩으로 제격인 '자켓+팬츠'
결혼식 갈 때마다 옷을 사다보니 어느새 텅장이 되어버린 통장. 새로운 옷을 사기보단 장롱에 있는 옷들을 조합해보자.
자켓 중에서도 트위드 자켓은 클래식하고 고급진 느낌을 줄 수 있어 격식 차리는 장소에서 제격이다. 그리고 어떤 하의와도 매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기본 블레이저 또한 깔끔하고 단정한 느낌을 내주기에 사실상 어떤 하의와 매치해도 베스트 코디가 완성된다.
자켓과 팬츠를 어떻게 매치하냐에따라 캐주얼, 포멀, 우아함 등 감각적인 무드의 코디를 선보일 수 있다.
5. 페미닌한 무드를 완성하는 '자켓+스커트'
너무 위 아래 맞춘듯한 투피스 셋업보다 자연스러운 느낌을 선호한다면, 자켓과 스커트의 조합을 추천한다.
하객룩, 상견례룩, 오피스룩 등 단골 손님으로 등장하는 단정한 블라우스에 스커트를 매치한다면 우아하고 품위있는 남들과는 다른 하객룩을 완성시킬 수 있다.
블라우스는 컬러·소재·패턴·디테일에 따라 다양한 무드를 뽐낼 수 있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고르면 된다. 페미닌하거나 로맨틱한 무드를 뽐내고 싶다면 프릴이나 타이가 있는 블라우스를, 시크하고 깔끔한 무드를 뽐내고싶다면 셔츠형 블라우스를 추천한다.
혹시나 스커트가 부담스러우시다면 짧은 팬츠를 매치해도 좋다.
너무 짧지만 않으면 격식있는 룩에서 편안하면서 경쾌한 느낌을 주는 뻔하지 않은 코디를 완성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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