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다 위기! ‘2연패’ 리버풀, ‘부상 불운’까지 겹친다…"주전 골키퍼 알리송, 첼시전 결장 예상”

김재연 기자 2025. 10. 1.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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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에게 '악재'가 겹치고 있다.

리버풀은 1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위치한 네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갈라타사라이와의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라운드에서 0-1로 졌다.

한편 리버풀은 다가오는 5일 오전 1시 30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PL 7라운드에서 첼시와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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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재연]


리버풀에게 ‘악재’가 겹치고 있다.


리버풀은 1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위치한 네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갈라타사라이와의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라운드에서 0-1로 졌다.


전반 16분에 터진 빅터 오시멘의 페널티킥(PK) 득점이 선제골이자 결승골이 됐다. 이날 리버풀은 총 슈팅 16개를 때렸음에도 유효 슈팅은 4개밖에 기록하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특히 3번의 ‘빅 찬스’를 놓친 것이 컸다.


비록 원정 경기였지만 리버풀에게는 아쉬운 결과였다. 이번 패배로 지난 27일 펼쳐진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6라운드 맞대결에 이어 ‘2연패’에 빠지게 됐기 때문. 시즌 초반 공식전 8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다가 급격하게 흐름이 끊긴 모습이다.


여기에 ‘부상 악재’까지 겹쳤다. 이번 경기 후반 9분 일대일 상황에서의 선방 이후 알리송 베케르 골키퍼가 통증을 느꼈고 결국 지오르지 마마르다슈빌리와 교체됐다. 또한 후반 23분에는 위고 에키티케가 부상을 당하면서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순식간에 두 명의 주전 자원을 잃게 된 리버풀이다. 특히 알리송 골키퍼는 리버풀을 넘어 PL를 대표하는 골키퍼로 이탈 시 커다란 전력상 손해를 입게 된다. 그는 리버풀에서만 307경기를 뛰면서 두 차례의 PL 우승과 한 번의 UCL 우승에 기여하기도 했다. 이번 시즌 역시 팀의 굳건한 주전 골키퍼 역할을 수행하고 있었다.


이러한 알리송의 이탈에 대해 아르네 슬롯 감독도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그는 경기 직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알리송은 토요일 경기에 나설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리버풀은 다가오는 5일 오전 1시 30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PL 7라운드에서 첼시와 만난다. 중요한 맞대결을 앞두고 2연패에 더해 주전 골키퍼의 부상까지 겹친 리버풀이 첼시를 잡고 분위기를 반전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김재연 기자 jaykim0110@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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