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에 맞춘 아이언, 개개인에 맞추는 피팅…에델골프 ‘맞춤 서비스’ 한국에서 성공할까

미국에 본사를 둔 에델골프(Edel Golf)가 한국 골퍼들을 위한 맞춤형 아이언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골프존커머스가 운영하는 골프존마켓과 손잡고 피팅 서비스 확대와 마케팅 활동 강화에 나선다.
아직 피팅 시장 규모가 크지 않은 한국에서 ‘맞춤 서비스’가 자리를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최근 한국을 찾은 에델골프의 알렉스 바드 대표는 경기 성남의 골프존마켓 분당센터에서 기자들을 만나 “골프존커머스와 협업해 올 하반기에 한국 골퍼만을 위한 아이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 시장에 출시될 이 아이언은 단조 헤드와 구리 코어 기술을 결합한 제품으로 상급자용 컨트롤 성능을 유지하면서 비거리와 관용성을 높인 아이언”이라며 “한국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아이언은 간단한 무게추 위치 변경과 나사를 돌리는 작업만으로 무게중심을 바꿔 구질을 바꿀 수 있다고 한다.
에델골프는 1996년 투어 선수 출신의 피팅 전문가 데이비드 에델이 설립한 브랜드다. 웨지와 퍼터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했고 현재는 아이언과 유틸리티 아이언까지 4개 군의 피팅 특화 제품을 내놓고 있다. 미국과 일본, 캐나다 등 전 세계 약 200개 매장에서 피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골프존마켓과 2022년부터 협력해온 에델골프는 한국 시장에서도 피팅 서비스 확대와 마케팅 활동 강화에 나선다.
국내 골프용품 시장에서 피팅 클럽이 차지하는 비중은 5% 안팎에 불과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바드 대표는 ‘피팅은 상급자나 프로 선수를 위한 서비스’라는 인식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많은 골퍼가 피팅을 상급자용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피팅은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서비스”라며 “단순히 인기 있는 모델을 추천하는 것이 아니라 골퍼에게 맞는 조합을 찾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바드 대표는 “미국 외 국가 중 한국을 가장 중요한 시장으로 여기고 있다”며 “한국에서 피팅에 대한 문턱을 낮춰 더 많은 골퍼가 자연스럽게 피팅을 경험하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밝혔다.
골프존마켓은 이를 위해 ‘팀 골프존마켓 X 에델’ 앰배서더를 선발해 1년간 에델골프의 피팅 기술과 제품을 알리는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김석 선임기자 s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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