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면서 생기는 고민거리 중 하나가 바로 검은 머리카락 사이로 보이는 흰머리일 텐데요. 최근에는 불규칙한 생활습관,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젊은층에서도 흰머리가 많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제 흰머리는 나이를 떠나 남녀노소 모두의 고민이 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조기흰머리가 나타나는 것은 멜라닌 생성의 감소로 인해 색깔이 자연적으로 퇴색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조기 흰머리가 발생하는 원인은 무엇이고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아래에 조기 흰머리가 발생하는 원인과 이를 예방할 수 있는 자연요법 4가지를 소개합니다.

조기 흰머리의 원인

조기 흰머리가 나타나는 원인을 파악하는데 많은 과학적 연구가 있었으며 과학자들은 유전자가 모발이 하얗게 되는것과 관련이 있다는것을 밝혀냈습니다.

과학자들은 6000명 이상의 남아메리카인의 전체 게놈 결합에 대한 검색을 실시했고 그결과 참가자들 중 30%는 유전자에 의해 흰머리가 생겼으며 나머지 70%사람들은 노화, 환경, 스트레스 및 다른 이유로 흰머리가 생긴것으로 밝혀졌습니다.

1. 멜라닌 유전자

조기 흰머리가 생기는 것은 유전적인 요인과 크게 관련이 있습니다. 여러분의 가족중에 조기에 흰머리가 생긴 사람이 있다면 여러분도 그렇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2. 흡연

흡연과 흰머리 사이에는 뚜렷한 연관성이 있습니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10대,20대에 담배를 많이 피운사람은 30대 전에 흰머리가 생길 가능성이 많습니다.

3. 비타민 B12 결핍

비타민 B12결핍도 조기 흰머리와 관련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부분에 대해서는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비타민 B12 부족이 해결된후에 모발색상이 회복다었다는 사례가 여러차례 보고되었기 때문입니다.

4. 스트레스

Scientific American의 연구에 의하면 스트레스가 흰머리카락에 영향을 줄 수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연구에서는 조기에 흰머리가 생기는 사람들은 일반적인 사람들에 비해 높은 수준의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 과산화수소

과산화수소는 가장 잘 알려진 모발 표백 수단중 하나이지만, 많은 사람들은 모발세포가 과산화수소를 만들어내기도 한다는것을 잘 모르고있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면 과산화수소의 생산량이 증가하며, 이로인해 모발색소가 표백되어 흰머리가 생길 수 있습니다.

흰머리가 더 많이 생기는것을 막을 수 있을까?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머리카락이 하얗게되는것은 불가피한 일입니다. 또한 흰머리는 본질적으로 나쁜것이 아닙니다. 실은, 건강적인 측면에서 볼때 해로운 염색약을 쓰는것보다 흰머리를 가지고 있는것이 훨씬 낫습니다.

물론 흰머리가 해로운것이 아니고 자연스러운 노화 과정의 일부이긴 하지만, 사람들은 젊은 인상을 유지하기 위해 흰머리를 예방하고 싶어합니다. 특히 스트레스나, 유전적, 혹은 특정 화학제품 사용으로 인해 조기에 흰머리가 나타난 경우는 더욱 그렇습니다.

아래에 조기 흰머리를 없애는 자연요법을 소개합니다. 이 방법들은 모두 천연이기 때문에 흰머리를 가리는데 시간이 더 걸릴수있지만 머리카락에 영양을 공급해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조기 흰머리를 없애는 자연요법 4가지

1. 커리잎차

커리잎차는 머리카락을 뿌리부터 튼튼하게 하면서 흰머리를 방지하기 위한 관리법입니다. 커리잎의 항산화제가 활성산소로 인한 영향을 막고, 머리카락 약해짐과 탈모를 방지합니다.

2. 세이지 & 로즈마리

로즈마리와 세이지를 섞는 것은 조기 흰머리를 가려줄 뿐만 아니라 과도한 탈모 및 성장 문제를 방지하는 강화 요법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허브들은 항산화제와 천연 색소를 함유하고 있어서 머리카락에 흡수되면 머리카락을 젊고 윤기있게 유지해줍니다.

3. 호두잎

호두잎은 천연 염색약 작용을 하는 유글론이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것은 염색약과 샴푸 제조를 위해 화장품 산업에서 종종 사용되는 재료이기도 합니다.

4. 홍차

홍차의 천연 색소는 검은 머리나 갈색 머리의 흰머리를 가리는데 완벽한 효과를 발휘합니다. 홍차는 머리카락을 치유하고, 비듬과 과다 탈모를 동시에 방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