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남주가 170억원 삼성동 대저택 내부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김남주는 2005년 배우 김승우와 결혼해 슬하에 딸 라희 양, 아들 찬희 군을 두고 있습니다.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김남주는 대저택을 소개하며 "이탈리아에서 온 초록 대문은 남편에게 받은 첫 생일선물"이라고 밝혔는데요.
김남주가 꼭 갖고 싶어서 김승우에게 요구했고, 배송까지 8개월이나 기다려 받았다고 합니다.
당시 김승우는 선물을 사주면서도 "이런 걸 생일선물로 받고 싶다는 사람은 네가 최초일 거"라며 황당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는데요.

김남주는 넓은 정원에 명이나물, 토마토 등을 심고 작은 텃밭을 가꾸며 "남편을 위해서 한다. 사실 아들을 위해서"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죠.
김승우는 "뭘 이런 걸 하냐. 그냥 사 먹으라"고 하다가도 정작 맛을 보면 "이거 우리 집 거냐"며 좋아한다는데요.

'내조의 여왕'인 김남주는 남편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김승우의 KBS2 '1박 2일' 첫 녹화 날 도시락 싸기 미션에 너무 부실하게 음식을 준비해 창피했다고 고백했는데요.

김남주는 "그때는 내가 요리하던 시절이 아니라서 남편 먹을 것만 조금씩 준비했다. 나중에 멤버들 보니까 두 손 가득 가져왔더라. 얼굴이 화끈거렸다"고 털어놨죠.

사실 김남주는 투자의 달인이었는데요. 2003년 자신의 명의로 20억원에 매입한 삼성동 주택이 현재 170억원대에 달하는 매매를 기록 중입니다.
김남주와 김승우는 자식 농사도 성공했는데요. 전국 상위 1% 성적을 자랑하는 영재 딸은 현재 미국 매사추세츠주의 명문 기숙 사립 고교인 디어필드 아카데미에서 유학 중이죠.

1994년 SBS 4기 공채 탤런트 데뷔한 김남주는 광고 모델로 존재감을 드러낸 뒤, 드라마 '모델' '왕초' '내조의 여왕' '미스티' '원더풀 월드' 등 여러 작품을 통해 톱스타 자리에 올랐는데요.
소소한 일상까지 공유하며 대중과 소통을 시작한 김남주. 남편 김승우와 사랑하는 아이들과 함께 단란한 가정 꾸려가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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