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도 대표팀 안 뽑아? '무력시위 골' 1억 파운드 사나이가 달라졌다...레전드도 “WC 갈 거 같아”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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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그릴리쉬는 부활의 날갯짓을 펴고 있다.
그릴리쉬 영입 후 에버턴은 제대로 효과를 보고 있다.
토마스 투헬 감독 체제 이후 그릴리쉬는 어느새 1년 가까이 잉글랜드와 멀어지기 시작했다.
그는 그릴리쉬를 향해 "그는 지금처럼만 하면 된다. 오늘도 결승골을 넣었다. 계속 이런 경기력을 유지한다면 내년 여름 월드컵 명단에 분명 포함될 거다. 그가 하면 그 재능은 숨길 수 없다"고 그릴리쉬에 대한 칭찬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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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잭 그릴리쉬는 부활의 날갯짓을 펴고 있다.
에버턴은 5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힐 디킨슨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7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에버턴은 개막 후 3승 2무 2패로 8위에 안착했다.
그릴리쉬가 역전골의 주역이 됐다. 이날 경기는 전반 37분 다니엘 무뇨스 득점으로 팰리스가 앞서갔지만, 후반 31분 일리만 은디아예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면서 1-1로 팽팽한 상황이었다. 후반 종료 직전 상대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고 흐른 볼을 그릴리쉬가 놓치지 않고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연결했다.
그릴리쉬가 완전히 달라졌다. 한때 1억 파운드(약 1640억 원)라는 금액으로 맨시티에 합류했던 그는 초반엔 펩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에서 전술 중심이 되었지만, 점점 입지가 줄어들었다. 지난 시즌엔 리그 20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에 그쳤고, 시즌 최종 4경기 동안 단 1분 출전이 전부였다. 각종 사생활 문제가 항상 도마에 올랐고 클럽 월드컵까지 불참하면서 이적을 도모했다.
결국 에버턴행이 확정됐다. 한 시즌간 임대를 떠나 반등을 모색했다. 그릴리쉬 영입 후 에버턴은 제대로 효과를 보고 있다. 개막전에서 데뷔전을 치른 그는 7경기 만에 1골 4도움을 터뜨리며 에버턴 상승세의 주역이 됐다. 에버턴 팬들은 그릴리쉬를 복덩이로 여겼다. 그릴리쉬는 8월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까지 수상했다.
잉글랜드 대표팀 승선 가능성에 눈길이 쏠린다. 토마스 투헬 감독 체제 이후 그릴리쉬는 어느새 1년 가까이 잉글랜드와 멀어지기 시작했다. 이번 10월에 예정된 월드컵 예선에도 투헬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그간 그릴리쉬는 줄어든 출전 시간과 부상으로 경기력이 예전같지 않았지만, 현재 컨디션은 최상을 자랑하고 있다. 이날 경기장에서는 에버턴 팬들이 '그릴리쉬를 잉글랜드 대표팀으로!”라는 문구가 적힌 걸개를 들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웨인 루니도 거들었다. 그는 그릴리쉬를 향해 “그는 지금처럼만 하면 된다. 오늘도 결승골을 넣었다. 계속 이런 경기력을 유지한다면 내년 여름 월드컵 명단에 분명 포함될 거다. 그가 하면 그 재능은 숨길 수 없다”고 그릴리쉬에 대한 칭찬을 남겼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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