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열차 운행 순차적 재개‥내일 안으로 정상화할 것"

사진제공: 연합뉴스

전국철도노조의 총파업이 내일(18일) 오전 9시 종료될 예정인 가운데, 코레일은 모든 열차 운행을 내일 중으로 정상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KTX는 내일 오후 5시, 일반열차와 화물열차는 오후 6시, 수도권 전철은 밤 9시 이후부터 정상 운행할 계획이라고 코레일은 설명했습니다.

코레일은 내일 전체 열차 운행률은 평시 대비 89.7%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도, 광역 전철의 경우 출퇴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출근 시간대 95%, 퇴근시간대 99%로 운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철도노조 파업으로 불편을 드린 점에 사과드린다"며 "노사 간 대화를 통해 추석을 앞두고 국민께 다시 불편을 드리지 않게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홍의표 기자(euyp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25701_3612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