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호감도 6월 이후 최고치로 상승, 해리스는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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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호감도가 지난 6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
18일(현지시간) 갤럽이 조사해 공개한 통계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호감도가 지난 8월의 41%에서 46%로 상승했으며 비호감도는 55%로 나타났다.
해리스의 호감도는 8월 47%에 비해 3%p 떨어진 것으로 지난달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로 상승했던 것이 다소 둔화됐음을 보여줬다고 갤럽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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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호감도가 지난 6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
18일(현지시간) 갤럽이 조사해 공개한 통계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호감도가 지난 8월의 41%에서 46%로 상승했으며 비호감도는 55%로 나타났다.
이 같은 수치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에서 물러나며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이어받기 전과 같은 수준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3~15일 실시된 것으로 갤럽은 7월에는 조사를 하지 않았다.
이번 조사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호감도와 비호감 모두 44%로 나왔다.
해리스의 호감도는 8월 47%에 비해 3%p 떨어진 것으로 지난달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로 상승했던 것이 다소 둔화됐음을 보여줬다고 갤럽은 설명했다.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이번 조사 결과는 11월 미국 대선 경쟁이 매우 치열할 것임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했다.
두 후보 모두 승부를 좌우할 수 있는 경합주의 부동표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트럼프는 해리스에 비해 무소속 유권자들로부터 높은 호감도를 얻어 44% 대 35%로 앞섰다.
갤럽은 현재 트럼프의 호감도가 대선에 출마했던 2016년과 2020년에 비해 높다고 설명했다.
또 해리스는 2016년 민주당 대선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 보다 높으며 2020년 대선 당시 바이든 후보와 같은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현재 바이든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지난달 43%에서 39%로 떨어졌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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