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가 11일 새로운 스페셜 모델인 ‘레인지로버 스포츠 SV 파크 시티 에디션(Park City Edition)’을 공개했다.
이번 모델은 미국 유타주의 유명 스키 명소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겨울 테마의 럭셔리 SUV다.
총 3대만 한정 생산되며, 가격은 239,000달러(약 3억 4,800만 원)로 책정됐다. 희소성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갖춘 만큼 전 세계 자동차 마니아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겨울 감성을 담은 세련된 디자인
레인지로버 스포츠 SV 파크 시티 에디션은 SV 비스포크 화이트 글로스 도장으로 마감되어 눈처럼 깨끗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23인치 사틴 카본 휠과 블랙 크롬 서라운드 레인지로버 엠블럼이 적용돼 세련미를 더했다.
실내는 라이트 클라우드와 에보니 가죽의 투톤 디자인으로 마감되었다.
파크 씨티 에디션 1 of 3 실 플레이트와 SV 비스포크 컵홀더 등 한정판 모델만의 특별한 디테일도 눈길을 끈다.
또한, SV 블루 네뷸라 캘리퍼가 포함된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시스템이 안정적인 제동 성능을 제공한다.
강력한 성능, 단 3.8초 만에 시속 100km 도달
레인지로버 스포츠 SV 파크 시티 에디션은 4.4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대 635마력을 발휘한다.
8단 자동변속기와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결합돼 효율성과 성능 모두를 만족시킨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단 3.8초가 소요되며, 최고 속도는 290km/h에 달한다. 여기에 액티브 배기 시스템이 적용돼 주행의 즐거움을 한층 더 높인다.
랜드로버의 레인지로버 스포츠 SV 파크 시티 에디션은 희소성과 성능, 그리고 고급스러움을 모두 갖춘 완벽한 겨울 테마 SUV다.
단 3대만 생산되는 만큼 소유 자체가 특별한 의미를 가지며, 강력한 성능과 세련된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며 럭셔리 SUV의 정점을 보여준다.
Copyright © 저작권 보호를 받는 본 콘텐츠는 카카오의 운영지침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