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3대 버거 국내 1호점 생기자…“포장한 햄버거 10만원에 팔아요”

박아영 2023. 6. 2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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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3대 햄버거 프랜차이즈로 꼽히는 '파이브가이즈'가 서울 서초구에 국내 1호점을 개점했다.

뜨거운 관심처럼 개점 당일 매장 앞에는 긴 줄이 이어졌고, 중고 거래 플랫폼에는 햄버거에 웃돈을 붙여 판매하는 글까지 올라왔다.

26일 한화갤러리아는 미국 버거 프랜차이즈 파이브가이즈 국내 1호점을 서울 서초구에 열었다.

이 가운데 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는 파이브가이즈 햄버거에 웃돈을 붙여 팔겠다는 글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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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미국 햄버거 프랜차이즈 '파이브가이즈' 1호점인 강남점 앞에서 시민들이 햄버거를 구매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미국 3대 햄버거 프랜차이즈로 꼽히는 ‘파이브가이즈’가 서울 서초구에 국내 1호점을 개점했다. 뜨거운 관심처럼 개점 당일 매장 앞에는 긴 줄이 이어졌고, 중고 거래 플랫폼에는 햄버거에 웃돈을 붙여 판매하는 글까지 올라왔다.

26일 한화갤러리아는 미국 버거 프랜차이즈 파이브가이즈 국내 1호점을 서울 서초구에 열었다. 매장은 오픈 첫날부터 햄버거를 맛보려는 손님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비가 내렸음에도 이른 아침부터 300∼400여명이 몰려 대기했고 오전에만 700여명이 입장했다.

이 가운데 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는 파이브가이즈 햄버거에 웃돈을 붙여 팔겠다는 글이 올라왔다. 판매자는 치즈버거 2개와 감자튀김 라지사이즈를 10만원에 제시했다.

파이브가이즈에서는 치즈버거 하나가 1만4900원, 감자튀김 라지사이즈 하나가 1만900원에 판매된다. 무려 6만원에 가까운 웃돈이 붙은 것이다.

이 판매자는 “오후 2시에 포장했다. 신논현역 직거래 희망한다”고 설명했다.

해당 게시글이 확산하자 대부분 누리꾼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파이브가이즈 인기에 편승해 제품 가격에 몇 배에 달하는 웃돈을 붙이는 건 과하다는 반응이었다.

또 “식품은 판매금지가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다. 다만 당근마켓 정책상 프랜차이즈에서 구매한 햄버거를 개봉하지 않은 상태 그대로 훼손 없이 되판다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한편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파이브가이즈의 매장 앞 줄을 찍은 사진들과 인증사진들이 다수 올라왔다. 누리꾼들은 “저렇게까지 먹어야 하나”, “몇달 뒤에는 줄 안 서고 먹을 텐데”, “얼마나 맛있길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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