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총장 박노준) 박성빈(태권도학과 3년) 학생이 버추얼 태권도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버추얼 태권도’는 몸에 동작 센서와 VR 장비를 착용한 채 상대방과 가상겨류기를 치르는 격투형 E 스포츠로 컴퓨터 그래픽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박성빈 학생은 ‘2024 대한태권도협회(KTA) 버추얼 태권도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 남자부 개인전에 출전해 빠른 순발력과 유연성을 앞세워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박성빈 학생은 “다음 달 16일부터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세계 버추얼 태권도 챔피언십에서 메달권에 진입할 수 있도록 부족한 점을 보완하는 훈련을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유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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