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8kg에서 40kg 감량, 이유는 오직 하나
배우 조진웅은 연기 때문에 체중을 늘리고 줄이기를 반복해왔다.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과 영화 '우리형'에 출연할 당시 몸무게는 124~128kg에 달했다.
특히 ‘우리형’에서는 감독의 요청에 따라 짜장라면 12봉지를 한 번에 먹는 식으로 체중을 증량하기도 했다.


이후 SBS '뿌리깊은 나무'에서 무휼 역을 맡으며 체중을 80kg대까지 감량, 눈에 띄게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이때부터 집중적인 유산소 운동과 저녁 6시 이후 금식, 그리고 술과 대인관계 단절이라는 극단적인 방식으로 약 40kg을 뺐다.


작품마다 바뀌는 몸, 선택은 늘 배역 때문
조진웅은 영화 ‘아가씨’와 ‘해빙’에서도 각각 18kg 감량을 요구받았다.
특히 ‘해빙’에서는 “예민한 캐릭터 표현을 위해 더 말라야 했다”고 밝혔다.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된 또 하나의 계기는 영화 '아가씨' 촬영 당시 함께 출연한 하정우의 턱선이었다.
라이벌 의식을 느끼고, 독하게 체중 관리를 시작했다고 한다.

그는 "술을 좋아했지만, 감량을 위해 금주를 선택했다"고 말한다.
당시 주량은 소주 3병 정도였고, 안주 없이 간장과 치약으로 버티기도 했다.

몸무게만 변한 게 아니라 연기 인생도 달라졌다
조진웅은 데뷔 초 ‘통통한 배우’ 이미지로 알려졌지만, 점차 변화무쌍한 배역을 소화하며 충무로 대표 배우로 성장했다.

‘끝까지 간다’, ‘독전’, ‘명량’, ‘시그널’ 등 장르를 넘나드는 작품에서 활약했고, 영화 ‘대외비’에서는 이성민·김무열과 함께 국회의원 후보 역할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연기력은 물론 배역에 대한 책임감으로 체형까지 자유자재로 조절하는 배우로, 조진웅은 설경구·김명민과 함께 ‘고무줄 몸무게 배우’로 불리기도 한다.

스타 설인아, 김세정, 트와이스 지효 등 여러 후배 배우들이 이상형으로 꼽을 만큼 연기 안팎으로 매력을 인정받고 있다.
사진출처: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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