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서장훈, 바람 피운 전남친 트라우마 가진 日 간호사에 "청춘이 너무 아까워"

차혜린 2023. 5. 29.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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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일본인 간호사의 전남친 트라우마에 서장훈이 조언했다.

전 남자친구들이 모두 바람을 피웠냐는 물음에 의뢰인은 "첫 번째 사귄 사람이랑 두 번째 사귄 사람이 바람을 폈다. 두 번째 만난 사람이 첫사랑이었던 것 같다"라며 "2년 동안 사귀었는데 사귀는 동안 5번을 바람폈다"고 말해 보살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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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일본인 간호사의 전남친 트라우마에 서장훈이 조언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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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글로벌 특집 일본 도쿄편이 진행된 가운데, 보살들이 야구장&놀이동산이 있는 도쿄돔 시티에 등장했다.

이날 보살들은 대관람차를 타며 15분간 점괘를 봐주기로 했다. 첫번째 손님은 20대 일본인 간호사. 의뢰인은 "지금까지 사귄 남자가 3명이 있는데, 이성에게 바람 맞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궁금하다"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의뢰인은 "저랑 사귀고 있는데 다른 여자랑 바람을 폈다"고 설명하자 이수근은 "나쁜 놈들"이라며 정색했다. 전 남자친구들이 모두 바람을 피웠냐는 물음에 의뢰인은 "첫 번째 사귄 사람이랑 두 번째 사귄 사람이 바람을 폈다. 두 번째 만난 사람이 첫사랑이었던 것 같다"라며 "2년 동안 사귀었는데 사귀는 동안 5번을 바람폈다"고 말해 보살들을 놀라게 했다.

의뢰인은 "당시 남자친구를 언어 교류 어플로 만났는데 저는 연애 하고 삭제했는데, 전 남친은 계속 어플을 사용 중이었다. 다른 여자들과 연락을 하고 있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낯선 여자가 연락이 와서 이 사람이랑 어떤 사이냐고 물어서 사귀는 사이라고 하니까 본인이 사귀는 사이라고 하더라. 본인은 심지어 3개월 동안 같이 살고 있는 중이라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남자친구에게 이 상황을 설명하니 그 여자에게 돈 빌린게 있는데, 그 여자가 잠깐 살데가 필요해서 살고 있다고 말하자, 서장훈은 "개똥 같은 소리네"라며 "(바람) 걸려도 봐줬지?"라고 물었다. 이에 의뢰인은 "용서하면 안되나"라고 되물었다. 이에 이수근은 "용서하면 또 바람 피워"라고 고개 저었다.

서장훈은 "불안해하기엔 청춘이 너무 아깝다. 현재 남자친구랑 잘 지내보고 이상한 낌새를 보이면 뻥 차버리고 다른 사람 만나라"라고 조언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KBS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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