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청소 중 날벼락…음주차량 돌진에 환경미화원 2명 중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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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청소 중이던 환경미화원 2명이 음주차량에 치여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환경미화원 C씨(33)가 다리를 크게 다치는 등 중상을 입었고, B씨(26)도 다리·가슴 등에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시 운전자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0.08% 이상) 수치를 웃도는 0.084%였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교통사고처리법상 치상 혐의로 입건하고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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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청소 중이던 환경미화원 2명이 음주차량에 치여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20분께 강원 원주시 태장동 학봉정삼거리 인근에서 술에 취한 A씨(43)가 몰던 그랜저 승용차가 환경미화원 2명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환경미화원 C씨(33)가 다리를 크게 다치는 등 중상을 입었고, B씨(26)도 다리·가슴 등에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B씨와 C씨는 길거리에 놓인 종량제 봉투를 수거한 뒤 압축 차량으로 옮기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시 운전자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0.08% 이상) 수치를 웃도는 0.084%였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교통사고처리법상 치상 혐의로 입건하고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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