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아세안 정상회의 계기로 이시바 일본 총리와 첫 정상회담

구승은 gugiza@mbc.co.kr 2024. 10. 9. 22: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필리핀과 싱가포르 국빈 방문을 마치고 동남아 마지막 순방국인 라오스에 도착한 윤석열 대통령이 내일(10일) 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 취임 후 3년 연속 참석하는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를 통해 한-아세안 관계를 최고 단계인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로 격상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료사진

필리핀과 싱가포르 국빈 방문을 마치고 동남아 마지막 순방국인 라오스에 도착한 윤석열 대통령이 내일(10일) 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 취임 후 3년 연속 참석하는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를 통해 한-아세안 관계를 최고 단계인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로 격상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아세안을 계기로 이번 순방의 핵심 일정으로 꼽히는 한일 정상회담이 개최될 전망입니다.

이시바 시게루 신임 일본 총리와 처음 마주 앉아, 두 정상이 긴밀한 협력을 다지는 데 한 목소리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양 정상은 지난 2일 전화통화를 통해 "북한의 도발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한·일, 한·미·일이 단합하여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뜻을 모았고,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는 내년에 한-일관계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계속 발굴하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다만 이번엔 한미와 한중 정상회담은 열리진 않을 거로 관측됩니다.

구승은 기자(gugiz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44537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