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 창업 고민 만능 해결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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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오픈한 중소벤처기업부의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가 국내 예비 창업가와 창업초기 기업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만능 해결사로 부상하고 있다.
어디에 물어야 할지 막막했던 창업과 경영, 해외진출 등에 대한 궁금증을 실시간으로 해결해줌으로써 창업가들이 초기 시행착오를 줄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 센터 운영만으로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초기 창업가들의 호응이 높았던 것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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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 88%가 초기·예비 창업가
지원사업·해외 진출 등 문의 다수
중기부, 최근 온라인 센터 문 열어

지난해 말 오픈한 중소벤처기업부의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가 국내 예비 창업가와 창업초기 기업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만능 해결사로 부상하고 있다. 어디에 물어야 할지 막막했던 창업과 경영, 해외진출 등에 대한 궁금증을 실시간으로 해결해줌으로써 창업가들이 초기 시행착오를 줄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29일 중기부에 따르면 이달 24일 기준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의 누적 상담 건수는 7495건을 기록했다. 이는 센터 개소 이후 약 4개월 만에 달성한 것으로, 일평균 약 98건의 상담이 이뤄진 셈이다.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 센터 운영만으로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초기 창업가들의 호응이 높았던 것으로 볼 수 있다.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는 2025년 12월 1일 개소했으며, 중기부 산하 창업진흥원이 운영 실무를 담당한다. 현재 서울, 경기, 인천, 강원, 충북, 충남, 전남, 제주 등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 내에 꾸려져 있다.
센터 내에서 상담은 △법률 △세무·회계 △지원사업 △공간·행사정보 △경영 △마케팅 △해외진출 △투자유치 △특허·지식재산권 등 9개 분야에 대해 이뤄진다. 예비 창업가와 창업 3년 이내의 초기기업 창업가가 전체 사용자의 88.2%를 차지한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가장 많은 상담이 이뤄진 분야는 ‘지원사업’으로 전체 상담 건수 중 64%에 해당하는 4979건에 달했다. ‘해외 진출’이 349건(4.7%)으로 2위에 올랐으며, ‘투자 유치’는 260건(3.5%)으로 그 뒤를 이었다. 초기 창업가가 주 사용층인 만큼 정부 지원사업에 대한 관심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또 상담 이용자 만족도는 10점 만점 중 9.7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법률 및 세무 조언도 다수 있었다. 학생 교육용 전자차트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A사는 기존 팀원들이 개발한 저작물 활용에 대한 계약서 작성에 관한 법적 검토를 요청했다. 센터는 한 법무법인 변호사를 연결해줬고, A사는 계약서 초안에 대한 검토 의견을 받을 수 있었다. 또 미디어 커머스 플랫폼 기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가는 창업 관련 세제 혜택을 문의했고, 한 회계법인 회계사를 연결 받아 세제혜택을 받기 유리한 사업자 유형에 대한 조언을 받았다.
중기부는 이러한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최근 오프라인을 넘어 온라인 창구도 마련했다. 오프라인 센터와 동일하게 창업과 관련한 각종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시간과 공간적 제약 없이 단순 문의부터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국내 창업 생태계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을 전망이다.
류석 기자 ryupr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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