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한달 만에... 대박 소식 전한 두 남녀

조회수 2024. 3. 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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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 김고은 이도현
'파묘', 개봉 32일째 1000만 돌파...올해 '첫 천만' 영화의 탄생
'파묘' 주역들이 1000만 돌파를 축하하고 있는 모습. '파묘'가 1000만 관객을 동원했다. 개봉 32일째 이룬 성과다. 사진제공=쇼박스

장재현 감독이 연출한 영화 '파묘'가 2024년 개봉한 영화 중 처음으로 1000만 클럽에 가입했다.

24일 '파묘'(제작 쇼박스)의 배급사인 쇼박스는 "이날 오전 8시 '파묘'가 누적 관객 수 1000만1642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22일 개봉해 단 하루도 박스오피스 1위를 내주지 않았던 '파묘'는 개봉 3일째 100만, 4일째 200만, 7일째 300만, 9일째 400만, 10일째 500만, 11일째 600만, 16일째 700만, 18일째 800만, 24일째 900만 돌파에 이어 32일째에 1000만 관객을 동원하는데 성공했다.

이는 2023년 최고 흥행작인 김성수 감독의 '서울의 봄'보다 하루 빠른 속도이자 '범죄도시3'와 같은 기록이다.

이에 따라 '파묘'는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내 공식통계 기준 한국영화로는 23번째, 한국영화와 외국영화 통틀어 32번째 1000만 고지를 밟았다.

● 장재현 감독·김고은·이도현 첫 천만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하면서 풍수사 상덕(최민식)과 장의사 영근(유해진), 무속인 화림(김고은)과 그의 파트너 봉길(이도현)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작품이다.

오컬트 장르의 영화가 1000만명을 돌파하는 것도 '파묘'가 처음이다. 이전 오컬트 장르 최고의 흥행은 687만명을 모은 나홍진 감독의 '곡성'(2016년)이었다.

'검은 사제들'(2015과)과 '사바하'(2019년)로 K오컬트 세계관을 구축해온 장재현 감독은 '파묘'를 통해 한국 오컬트 장르를 대표하는 감독의 자리를 굳힌 것은 물론 천만 감독 반열에 올랐다.

최민식은 2014년에 개봉한 '명량'(1761만명) 이후 10년 만에 두 번째 천만 영화를 필모그래피에 올리게 됐다.

유해진은 '택시운전사'(1218만명) '베테랑'(1341만명) '왕의 남자'(1051만 명)에 이어 네 번째 천만 영화를, 'MZ 무속인'으로 큰 사랑을 얻은 김고은과 이도현은 '파묘'를 통해 첫 천만 배우에 등극했다. 특히 이도현은 상업영화 데뷔작으로 '천만 배우'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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