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 지 3년 됐는데.. 미모의 19살 연하 아내와 각방 쓴다는 스타
야구면 야구, 사업이면 사업에서 승승장구 하고 있는 양준혁.
미모의 19살 연하 아내와 결혼한 야구의 신 양준혁이 가수로 데뷔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양준혁이 소속된 장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양준혁은 29일 오후 6시를 기점으로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한잔 더 하세’란 음원을 발표했다.
MBC ‘복면가왕’에 출연한 적이 있는 양준혁은 듬직하고 순수한 목소리로 20표 넘는 득표수를 기록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박완규씨가 ‘야구할 때는 3할 타자인 양준혁이 노래할 땐 1할 타자’라고 해서 상처 받곤 했다”고 고백한 뒤 “재즈 가수 출신 아내에게 두 달간 트레이닝 받고 왔다”고 전했다.
그가 이번에 공개한 ‘한잔 더 하세’는 오랜만에 만나 친구와 함께 술잔을 기울이며 추억 이야기를 담은 디스코 형식의 노래로 알려졌다.
연 매출 30억 양식장 운영중인 양준혁
야구 선수 은퇴 후 19살 연하 아내와 오순도순 사는 모습을 보여준 보여준 양준혁은 경북 포항 구룡포에서 양식장을 운영 중인 것으로도 알려졌다.
그가 운영하는 축제식 양식장은 육지와 인접한 바다 일부를 제방으로 막은 뒤, 바닷물을 순환 시키며 양식을 하는 곳을 의미한다.
양식업은 매일 일을 해야 하는 특성상 양식장 인근에 거주하며 머물러야한다. 올 초 양준혁은 SBS ‘강심장VS’에 출연해 아내와 각집살이를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아내와) 주말부부 비슷하게 사는 중이다”라며 “19살 차이나는 아내가 있으니 열심히 벌어놔야 한다. 아직 자식은 없으나 미래를 대비해 많이 준비해놔야 된다”며 책임감 있는 가장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양준혁은 양식장으로 각집살이 하기 이전부터 각방을 써왔다고 밝히기도 했는데 “원래 혼자 살때부터 거실에서 잠 자곤 했다. 거실서 자는 것이 버릇이라서 안방에서는 못 자겠다”며 “그랬더니 아내가 나를 따라 나와 거실에서 함께 자기도 했다”고 말했다.
한편, 양준혁은 1993년 삼성 라이온즈를 통해 데뷔했으며, 2010년 은퇴하던 날까지 KBO의 대표적인 강타자로 불렸다. 10여년 전부터 삼성 야구팬으로 인연이 된 박현선과 연인으로 발전해서 2021년 3월 결혼에 골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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