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현장] 국군체육부대 박삼용 감독, 통합 4연패 대한항공전 앞두고 "선수들 의욕 충만"

이형주 기자 2024. 9. 2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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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용(56) 감독이 경기에 임하는 각오에 대해 전했다.

국군체육부대(상무)과 대한항공은 27일 오후 3시 30분부터 경상남도 통영시 통영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4강전 경기를 앞두고 있다.

경기 전 박삼용 감독은 "선수들이 의욕 충만한 상태다. (상대 주포인) 요스바니를 잘 막는 것보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을 얼마나 잘 활용하는가가 중요할 것 같다"라며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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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체육부대 박삼용 감독. 사진┃KOVO

[통영=STN뉴스] 이형주 기자 = 박삼용(56) 감독이 경기에 임하는 각오에 대해 전했다.

국군체육부대(상무)과 대한항공은 27일 오후 3시 30분부터 경상남도 통영시 통영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4강전 경기를 앞두고 있다.

경기 전 박삼용 감독은 "선수들이 의욕 충만한 상태다. (상대 주포인) 요스바니를 잘 막는 것보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을 얼마나 잘 활용하는가가 중요할 것 같다"라며 운을 뗐다.

통합 4연패를 달성한 대한항공을 상대하는 것에 대해서는 "대한항공은 아시다시피 공격력이 뛰어나다. 디펜스 면이나 리시브가 만들어내는 것이라 쉽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래도 만들어가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대한항공에서 입대해 빼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아웃사이드 히터 박삼용에 대해 "별도로 얘기한 것은 없다. 선수라면 현재 소속은 체육부대이니까.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내야 하는 것이 선수가 아닐까한다(웃음)"라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이며 활약을 이어가줄 것을 기대했다.

마지막으로 박삼용 감독은 강서브를 주문할 것인지에 대해 "경기 흐름에 따라서 결정할 것 같다. 범실이 많더라면 강서브 위주로 갈 필요가 있지 않나 싶다. 초반에 하는 것을 보고 판단을 해야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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