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K레이싱, SOOP·스파르코 업무협력...금호 SLM, 제일모빌 모터홈 지원

국내 프로 모터스포츠 팀들이 콘텐츠와 운영 인프라를 동시에 강화하는 방향으로 협업 범위를 넓히고 있다. 

MIK 레이싱 김동빈 대표(왼쪽), SOOP 유준석 스포츠사업본부장

MIK 레이싱 김동빈 대표(왼쪽), SOOP 유준석 스포츠사업본부장MIK 레이싱은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SOOP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모터스포츠 콘텐츠 제작을 확대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 중계 외에도 팀 내부 스토리와 드라이버 중심 콘텐츠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현대 N 페스티벌 eN1 클래스 전 라운드에서 차량 내부 카메라를 활용한 인캠 라이브를 제공하고, 경기 이후에는 드라이버가 참여하는 리뷰 방송을 통해 주행 데이터와 경기 흐름을 분석하는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스트리머가 현장을 방문해 피트레인과 팀 운영 과정을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스파르코 레이싱 슈트를 입은 MIK 레이싱 오한솔 드라이버.

 스파르코 레이싱 슈트를 입은 MIK 레이싱 오한솔 드라이버.또한 MIK 레이싱은 모터스포츠 전문 장비 브랜드 스파르코 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파르코 코리아는 소속 드라이버 오한솔과 한재희에게 레이싱 슈트, 장갑, 슈즈 등 안전 장비를 지원한다. 스파르코는 1977년 설립된 이탈리아 브랜드로, F1·WRC 등 국제 대회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글로벌 모터스포츠 장비 업체다.

 제일모빌 장원석 과장(왼쪽)과 금호 SLM 신영학 감독(오른쪽)

 제일모빌 장원석 과장(왼쪽)과 금호 SLM 신영학 감독(오른쪽)금호 SLM은 캠핑카 전문 기업 제일모빌과 모터홈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제일모빌은 2026 시즌 동안 슈퍼레이스 챔피언십과 현대 N 페스티벌 전 경기에 모터홈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터홈은 서킷 현장에서 드라이버와 팀원들이 휴식과 전략을 준비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경기 일정이 이어지는 환경에서 컨디션 유지와 팀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빈 MIK레이싱 대표는 "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콘텐츠와 함께, 현장 환경을 뒷받침하는 인프라도 중요해지고 있다"며 "팀 중심의 다양한 시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MIK 레이싱, 금호 SL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