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빗뚱남 89kg - 76kg 감량 후기
2024년 7월 3일 기준 남자 키 170 89kg
아침 겸 점심으로 10시에 거하게 먹음. 저녁은 오후 4시즈음에 샌드위치 아니면 햄버거 단품. 운동은 밤 9시에 6키로 조금 빠른 속도로 걷기
2024년 8월 3일 84kg
식단 동일+아침에 무지성 상추 샐러드 퍼먹기. 운동 동일(뛰어볼까 하고 1키로 뛰다가 무릎 다치고 다시 걷기만 함)
2024년 9월 3일 81kg
아침 겸 점심을 적당히 먹음. 저녁 식단은 바나나 한 개와 삶은 계란 두개. 운동은 푸샵 80개 식업 80개 주 3회하고 2키로 뛰고 3키로 걷고 2키로 뛰는 식으로 진행.
2024년 10월 3일 78kg
식단 동일. 운동은 푸샵 100개 싯업 100개 주 4회하고 2.5키로 뛰고 2키로 걷고 2.5키로 뛰는걸로 변경
2024년 10월 15일(현재) 76kg
아침 겸 점심으로 애호박 때려박은 앤쵸비 파스타 or 일반적인 가정식 칼로리 기준 600kcal 이하 섭취. 저녁은 바나나 한개와 삶은 계란 두개. 운동은 푸샵 120개 싯업 120개 주 4회하고 3키로 뛰고 1키로 걷고 3키로 뛰는 식으로 진행.
긍정적 효과
: 얼굴에 많이 나던 여드름 거의 다 사라짐. 김일성 마냥 생기던 뒷목 접힘 거의 사라짐. 아침에 속 쓰리거나 부대끼는 느낌 사라짐. 서있을 때 드디어 내 맨발이 조금씩 보임. 전에 입던 청바지가 엉덩이가 너무 껴서 스키니진마냥 보였는데 지금 입으니 일자헐렁바지가 됨. 자존감 조금씩 높아짐. 폐활량 조금 올라감
부정적 효과
: 조금만 짜증나도 신경질적으로 반응. 상추 퍼먹고 있을 때 동생이 톡방에 치킨 사진 올리면 살인충동 듬. 우연히 유튜브에서 먹방만 봐도 빡침. 흡연량 증가(반갑 - 한갑). 어쩌다 한번 치킨 먹을 때 1인 1닭하고 후식까지 쳐먹던 내가 반마리밖에 못 먹게 되어 자존감(?) 하락.
다욧하시는분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