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예뻐서 아랍 왕자로 부터 세번째 부인 제안받은 한국 연예인

놀라운 일화와 이력을 지닌 코미디언이자 배우인 안선영

우리에게는 코미디언이자 입담좋은 방송인으로 익숙한 안선영. 하지만 그녀의 이력을 알게 된다면, 너무나 대단한 이력을 지닌 만능 엔터테이너임을 알수있다.

그녀는 1994년 경성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수석으로 입학한 수재였으며, 대학 시절에 전설적인 연극 연출가 이윤택이 연출한 연극 '신의 아그네스'에 캐스팅돼 참여하는 등 연기에 대한 엄청난 열정을 보인 그녀였다.

이후 연기에 재능을 보인 그녀는 잠시 영국 왕립연극학교에 진학을 위해 1996년 영국으로 어학연수를 떠나기도 했다. 이곳에서 어머니가 준 하숙비와 아르바이트를 통해 간간히 생활했다. 이 유학 생활과 관련해 현재도 화제가 되고있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 유학 당시 만난 아랍왕자가 그녀에게 반해 프러포즈를 했는데, 세 번째 부인이 되어달라고 청혼했다는 것이다.

갑작스러운 제안에 안선영은 어머니에게 전화로 조언을 물었는데 어머니 답변이

두번째는 모르겠는데 세번째는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는다"

며 결혼을 반대했다고 한다. 안선영의 거절에 아랍 왕자는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갔다고 한다.

그러다 IMF 외환 위기가 발생하게 되면서 유학 생활을 접고 한국으로 귀국하게 되고, 이로인해 안선영은 본인 말에 따르면 '생계형 연예인'으로 활동하게 되었다고 한다. 어려운 집안 경제를 살리고자 케이블TV의 아나운서로 채용되면서 상경했지만, 얼마못가 권고사직을 당하게 되고, 이를 계기로 개그계로 진출해 2000년에 MBC 개그맨 11기로 선발되었다. 아나운서 출신답게 오디션에서 백지연 성대모사를 선보여 합격했던 것이다.

이후 안선영은 '미녀 개그우먼'으로 불리며 2000년대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하게 되었고, 이후 연극영화과 출신답게 배우로도 꾸준히 활동하며 여러 영화, 드라마에 캐스팅하며 감초같은 활약을 선보이게 된다.

영화 출연 대표작으로 '어린 신부','내 남자의 로맨스','작업의 정석' 등 유명 흥행작이 있으며,

드라마는 '연인들','애정만세','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칼잡이 오수정','드림하이','피노키오' 등이 있었다.

그외에도 여러 활발한 방송 활동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그녀는 2013년 사업가인 남편을 만나 결혼했고, 3년후 아들을 출산하며 행복한 가정생활을 유지하고 있다. 여기에 홈쇼핑 사업에도 도전해 1조원의 누적 매출을 기록한 CEO가 되는등 승승장구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열심히 자신만의 멋진 이력을 쌓고 있는 그녀가 앞으로도 계속 승승장구 할수 있기를 기원한다.

damovie2019@gmail.com(오타 신고/제보 및 보도자료)
저작권자 ⓒ 필더무비.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