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택, PGA 컷통과 힘드네…어려운 스타디움 코스에서 흔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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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이승택(31)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두 번째 대회에서도 본선 진출이 불발되었다.
이승택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에서 계속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920만달러) 셋째 날 3라운드에서 피트 다이 스타디움 코스(파72·7,210야드)를 돌면서 버디 3개, 보기 1개, 더블보기 2개를 엮어 2타를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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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루키 이승택(31)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두 번째 대회에서도 본선 진출이 불발되었다.
이승택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에서 계속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920만달러) 셋째 날 3라운드에서 피트 다이 스타디움 코스(파72·7,210야드)를 돌면서 버디 3개, 보기 1개, 더블보기 2개를 엮어 2타를 잃었다.
사흘 동안 합계 6언더파 210타를 작성한 이승택은 120위권으로 후퇴했다.
첫날 라킨타 컨트리클럽(파72·7,060야드)과 둘째 날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파72·7,147야드)에서 각각 4타씩 줄인 이승택은 1라운드 공동 71위에 이어 2라운드 공동 62위였다.
해저드가 많은 스타디움 코스는 이번 대회 3개 코스 중 선수들이 대체로 가장 어렵게 느끼는 코스다.
이승택은 이날 전반 8개 홀에서는 선전했다. 14번홀(파4)에서 2.8m 첫 버디를 낚았고, 바로 15번홀(파4) 그린 주변 페어웨이에서 버디를 만들었다.
그러나 18번홀(파4) 티샷을 물에 빠트리면서 플레이가 꼬였다. 이 홀에서 네 번째 샷으로 공을 그린에 올려 2퍼트로 홀아웃했다.
후반 들어 파 행진하던 이승택은 5번홀(파5)에서 다시 위기를 맞았다. 티샷을 물로 보낸 데 이어 그린 주변에서 날린 공도 물속에 들어갔다. 여섯 번째 샷으로 그린을 밟아 0.9m 더블보기 퍼트로 마무리했다.
6번홀(파3)에서는 3퍼트 보기가 나왔고, 7번홀(파4) 3.1m 버디로 만회했다.
이번 대회는 PGA 투어 2026시즌 두 번째 시합이다. 이승택은 지난주 열린 개막전 소니 오픈 인 하와이에서는 이틀째 경기에서 흔들리는 바람에 컷 탈락의 쓴맛을 봤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olf@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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