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8km/L까지 찍는다?” 셀토스까지 잡는 '2천만 원대' SUV의 정체

사진=쉐보레

치열한 소형 SUV 시장에서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2026년형으로 다시 등장했다.

한 해 수출 1위라는 성과를 이룬 전적답게, 이번 연식 변경에서도 트레일블레이저는 불필요한 겉치레보다 실용성과 선택 폭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외관은 신선한 색상으로 변화를 주고, 가격은 그대로 유지해 가성비와 실용성을 동시에 잡으려는 모습이다.

새로운 컬러와 한정판 트림으로 선택지 넓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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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형 트레일블레이저는 ‘모카치노 베이지’, ‘피스타치오 카키’ 등 두 가지 신규 컬러를 도입하며 외관에 신선함을 더했다.

여기에 오프로드 감성으로 사랑받았던 ‘ACTIV’ 트림도 한정판으로 재출시돼, RS 트림과 함께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킨다.

불필요한 스펙 변화 없이 외관과 트림 구성만으로도 충분한 신선도를 유지한 점은 실속파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요소다.

실용성과 주행 성능을 모두 갖춘 파워트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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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구성은 그대로 유지되며, 검증된 1.35리터 E-Turbo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최고 출력 156마력, 최대 토크 24.1kg·m의 성능은 일상 주행에 부족함이 없고, 연비도 구동 방식에 따라 실용적인 수준을 유지한다.

전륜구동 모델은 12.9km/L, 사륜구동 모델은 11.3km/L로 인증됐으며, 오너들은 실제 최대 15.8km/L까지 체감하기도 한다.

주행 환경에 따라 적절한 변속기와 서스펜션 세팅이 적용돼 주행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공간 활용성과 기본기 충실한 실내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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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구성 역시 트레일블레이저의 장점 중 하나다.

전장 4,425mm, 전폭 1,810mm, 휠베이스 2,640mm로 동급 대비 넉넉한 공간을 확보했고, 11인치 터치스크린과 무선 스마트폰 연동 기능은 모든 트림에서 기본으로 제공된다.

풀 디지털 계기판이 빠진 점은 아쉽지만, 실속 위주의 구성과 사용자 편의 중심의 세팅은 여전히 강점으로 작용한다.

가격은 그대로, 상품성은 한층 더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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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블레이저의 가격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됐다.

Premier 트림이 2,757만 원, RS 트림이 3,052만 원, 한정판 ACTIV 트림은 3,250만 원부터 시작되며, 다양한 프로모션을 활용하면 실구매가는 더욱 낮아진다.

경쟁 모델 대비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면서도 기본기를 다졌다는 점에서, 2026년형 트레일블레이저는 무난함 속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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