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m 제한’ 부산 부전굴다리 또 끼임 사고… 트럭 위 굴삭기 걸려 쓰러져

김동우 2025. 6. 1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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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전제1가도교 아래 굴삭기 싣고 가던 트럭
굴삭기 구조물에 걸리면서 옆으로 쓰러져
12일 낮 12시께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부전제1가도교 아래로 1t 트럭에 실려 지나던 미니 굴삭기가 구조물에 걸리면서 옆으로 쓰러졌다. 부산 부산진경찰서 제공

높이가 낮아 차량 끼임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부산 부산진구의 한 굴다리에서 또다시 끼임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부산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께 부산진구 부전동 일명 '부전굴다리’로 불리는 부전제1가도교 아래로 1t 트럭에 실린 미니 굴삭기가 다리에 걸려 옆으로 쓰러졌다.

이 사고로 굴삭기가 견인될 때까지 차량 우회 조치 등 교통 통제가 이뤄졌다. 사고로 인해 정체를 빚었던 일대 교통은 12시 40분께 정상화됐다.

사고가 난 가도교는 높이 약 3.2m, 제한 높이가 2.7m에 불과해 이전부터 차량 끼임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난 곳이다. 지난 4월 8일에도 레미콘 트럭이 이곳을 지나다 중 H빔에 끼는 사고가 있었다.

경찰은 운전자 60대 남성 A 씨에게 도로교통법 위반(통행의 금지 및 제한)으로 범칙금을 부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