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투애니원(2NE1) 박봄이 근황을 공개했다.
박봄은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콕”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박봄은 검은 티셔츠를 입은 채 누운 자세로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고 있다.
특히 갸름해진 턱선, 맑은 피부가 이목을 끌었다. 박봄은 한쪽 눈을 감고 윙크를 하며 상큼한 매력도 뽐냈다.
박봄은 최근 성황리에 마무리한 투애니원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다이어트를 병행, 건강하게 성공한 모습을 전한 바 있다.
박봄은 2021년 체중 11㎏을 감량했으나, 이후 급격히 불어난 체중으로 건강 이상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에 당시 박봄 소속사 측은 “건강 이상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투애니원은 2009년 파이어(Fire)로 데뷔해 '론리(Lonely)' 아이 돈트 케어(I Don't Care)' '어글리(Ugly)' '내가 제일 잘 나가' '고 어웨이(Go Away)'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하지만 2016년 11월 해체를 결정했으며 2017년 마지막곡인 '굿바이(GOOD BYE)' 음원을 끝으로 팀활동을 마무리했다.
이후 개인 활동을 이어오던 멤버들은 2022년 4월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2022(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2022)'에서 완전체 공연을 선보였다.
지난해에는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총 12개 도시, 25회차에 걸쳐 아시아 콘서트 투어를 열기도 했다. 투어 도중 지난해 말 '2024 SBS 가요대전'에 출연해 9년 만에 방송사 연말 무대에 오르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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