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톱스타 이효리♥이상순이 5년째 2세 계획을 밝힌 가운데 안타까운 근황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효리는 지난 2020년 MBC '놀면 뭐하니?'에서 "임신 계획이 있다. 지금 한약을 먹고 있다. 자연스럽게 아이가 생기기를 원한다"고 밝혔는데요.

2년 후 이효리는 티빙 '서울체크인'에서 난임을 고백하며 "스타킹도 사고 다양한 시도를 했는데, 남편과 24시간 붙어 있으니까 아무 감흥이 없다"고 고백했죠.
이효리는 "이상순과 뽀뽀를 해도 내 팔에 하는 기분"이라고 투덜댔는데요. 임신을 위해 두 사람은 금연과 금주를 실천하며 노력했습니다.

올해 46세인 이효리는 "아기가 생기면 감사하게 키우고 싶지만, 의학의 힘까지 빌리고 싶진 않다"면서 시험관 시술을 거부했는데요.
이효리는 "주변에 58세에 첫아이를 낳은 분이 있어서 아직 용기를 갖고 있다"고 밝히며 "내가 너무 나 중심적인 삶을 살아서 아이를 키우며 내가 없어지는 경험을 해보고 싶었다"고 전했죠.

이효리 시어머니는 "손주가 있으면 좋겠지만 애들 나이도 있고, 마음으로는 포기했다. 둘이 잘 살고 있으니까 부모로서 행복하다"고 이야기했는데요.
오히려 이효리의 친정엄마는 "아이 하나 낳아라. 남들 노력하는 만큼 다 해보고 안 된다고 해라. 시험관 해서라도 한 명 얻어야지"라고 다른 의견을 내비쳤습니다.

어머니와 여행 중이던 이효리는 아이들을 보고 "딸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자녀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이효리는 "아기가 나한테 오지 않더라도 주변 사람들을 사랑하고 진심으로 대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겠다"는 결심을 밝혀 뭉클함을 안겼죠.

결혼 13년 차 부부인 이효리와 이상순은 최근 동반 광고에 출연하며 여전한 부부애를 과시했는데요. 이효리는 다양한 방송, 이상순은 MBC 라디오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진행자로 활약 중입니다.

최근 SNS를 통해 60억 평창동 자택에서 달콤한 일상을 공개 중인 이효리-이상순 부부. 기쁜 소식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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